＆.악휘봉;[樂輝峰]/덕가산;[德加山]

악휘봉;[樂輝峰] / 덕가산;[德加山]

산행개요 ; 높이 : 845m / 850m.  일시 : 2016/10/13

들머리(위치) : 충북 괴산군 연풍면 적석리 676-2 (입석마을회관 앞)

특징, 볼거리 : 악휘봉은 괴산군 연풍면 적석리에 있다. 산 전체가 온통 기암괴석과 소나무 군락으로 어우러져 있고 나란히 선 5개의 봉우리가 특징이다.  제 3, 4봉 사이에 우뚝 솟은 입석바위가 일품이며 덕가산은 악휘봉과 이웃해 있는 산으로 악휘봉의 명성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한 산이다.

산행 길잡이 : 악휘봉은 괴산 방면으로 가다 적석리 장바위 마을에서 교량 밑에 하차하면 된다. 마을 입구에는 고풍스런 반계정이 있고 여기를 지나 입석마을에 들어서면 속리산의 정이품송과 흡사한 수령 4백년의 노송이 좌 (1Km 지점)로 보이는데 입석마을을 뒤로 하고 남쪽 계곡 안 (직진)으로 30분쯤 가면 Ｙ자 갈림길에 닿는다. 이곳에서 계곡길로 10분을 가면 동쪽으로 휘어지는 급경사 길을 올라야 주능선에 닿는다. 곧 이어 제1봉에 올라 뒤돌아보면 마등봉이 보이고 제２봉에 당도, 동쪽을 바라보면 조령산과 백화산 사이를 가로지르는 이화령이 한눈에 들어온다. 50-60그루의 고사목이 군락을 이루는 제3봉을 지나 서북쪽 능선을 따라가야 입석바위에 닿는다.

악휘봉 정상인 제４봉은 입석바위에서 5분 거리．다시 시루봉으로 약 60분 거리의 삼거리 (칠보산 갈림길)에서 덕가산으로 향한다. 하산은 가파른 잔 돌 능선을 따라 내려 가야 하는데 아주 길이 가파르고 좋지 않다..

산행코스-거리 : 괴산면 입석마을(교량 밑에 하차) - 좌측 방향으로 직진 (4백년 노송 ; 좌측방향) - 악휘봉

 

악휘봉/덕가산 정상

 

입석마을 교량 밑(우측)에 주차 (마을회관)하고 좌측 (포타)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이리갈까. 저리 갈까. 좌측으로는 노송 방향, 직진(우)

 

굴 다리 앞에 장성봉 방향은 출입금지

 

마지막 단풍 잎을 보면서 계속 직진합니다.

은티재 도착

 

 잠시 간식 좀 먹고 갈께요.

 

뒤로 마분봉이지 싶네요.

 

여기도 로프 구간이 있군요.

 

조심스레 올라갑니다.

 

큰 위험은 보이지 않으나 로프 설치는 잘 되어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산은 무슨 산일까요?

 

 

 

선 바위봉으로 갑니다.

 

지나칠뻔 한 선바위봉에서

 

선 바위에 도착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바위가 애처롭기도 하지만

 

그래도 장관입니다.

 

악휘봉에 명물

 

선 바위에서 못 다한 사진을 찍어 보고

 

작품까지는 아니지만.

그림이죠?

 

 

 

셀카도 찍고

 

 

 

 

 

악휘봉에 도착합니다.

 

 

 

정상에는 그림 같은 노송이 우릴 맞이합니다.

 

당연, 넘버 원

 

정상석이 두개네요.

 

저기 대 슬램을 가야합니다.

 

 

 

 

 

위험한 슬램 구간을 조심스럽게 올라갑니다.

 

이런 구간에는 늘 안전

 

안전을 외치면서 조심, 또 조심

 

올라갑니다.

 

위에서 본 암릉

 

올라와 보니 작품이 우릴 맞이합니다.

 

암릉 위에는 늘 그렇듯이 소나무가 힘겹게 자라고 있습니다.

 

 

 

마지막 암릉 구간을 힘차게

 

올라가는 도중에

 

잠깐 나도 한장 찍고 갈께요~~

 

빨리 올라 오세요~~

 

여기 기가 막힌 소나무가 보여요.

 

헉..그런데 갑자기 바람이~~~~

 

이 소나무는 힘든 사람을 위해 안식처가 되어 주는 듯 합니다.

계속해서 시루봉, 덕가산으로 갑니다.

 

덕가산까졍 60분

 

 

 

 

 

시루봉에 도착합니다. 칠보산, 덕가산 삼거리에서

 

지나가시던 분이 친절하게도 찰칵

 

한번 더~~ㅎㅎ

 

시루봉에서 덕가산까지는 30분

 

더뎌 덕가산에 도착합니다.

 

머 그리 조망은 없지만

 

덕가산에서 잠시 머무르다

 

하산할까합니다.입석리로 내려가는 길은 가파른데다가 낙엽과 잔돌에 아주 좋지 않은 길이네요.ㅜㅜ

 

입구에 도착해서 괴산 적석리 소나무를 보고자 따라가 봅니다.

 

4백년이 넘은 소나무 웅장합니다..사진 기술이 좋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ㅎㅎ

 

무사히 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