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산 948m,괴산, 2017/08/05

1. 언제 : 2017/08/05, 273번째 탐방 할 군자산

2. 어디를 : 군자산 [君子山], 높이 : 948m

3. 들머리 (위치) : 솔밭주차장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로 84-12)

4. 볼거리는 : 군자산은 옛부터 "충북의 소금강"이라 불려왔을 정도로 산세가 빼어나다． 산 아래를 흐르는 쌍곡계곡은 깨끗한 물과 어우러진 기암괴석이 일품으로 물놀이를 즐기기에 적당한 곳이 많다．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군자산은 온 산이 기암석벽과 암릉을 이뤄 산세가 험준하고 군자산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쌍곡계곡이다.

쌍곡계곡은 퇴계 이황과 송강 정철의 사랑을 받았던 괴산８경의 하나로 쌍계라 부르기도 한다．

쌍곡구곡 (雙谷九曲)은 계곡에 분포되어 있는 천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있다. 보배산, 군자산, 비학산의 웅장한 산세에 둘러 싸여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이 기암절벽과 노송, 울창한 숲과 함께 조화를 이룬다.

조선시대 당시 수많은 유학자와 문인들이 쌍곡의 산수 경치를 사랑하여 이곳에 소요하였고 수많은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전하고 있다.

쌍곡구곡은 호롱소, 소금강, 병암, 문수암, 용초, 쌍벽, 선녀탕, 쌍곡폭포, 마당바위 등이다. 

제 1곡 호롱소

제 2곡 소금강

제 3곡 떡바위

제 4곡 문수암

제 5곡 쌍벽

제 6곡 용소

제 7곡 쌍곡폭포

제 8곡 선녀탕

제 9곡 장암

5. 코스는 (거리) : 솔밭주차장 - 하늘벽 - 정상 - 원점회귀

6. 누구하고 : 나하고 달링

7. 평점 : ●●◐○○

 

괴산 군자산으로 갑니다.

 

쌍곡계곡 입구에서 좌회전

 

쌍곡계곡 하산시 함 가봐야지 했는데

 

하산해서 보니 주말이라 엄청난 인파에 들어 갈 곳이 없었습니다.

 

소금강휴게소(성수기에는 주차료가 있음)를 지나 작은 솔밭주차장에 도착

 

솔밭주차장(켐핑) 못가서 작은 주차장이 보입니다.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고 08:16분 들머리를 들어섭니다.

 

첫 발부터 계단에 경사가 우리를 맞습니다.

 

날씨(습도)가 장난이 아니네요.

 

하늘벽에 도착

 

무서운 날씨와 습도가 굉장합니다.

 

숨이 턱까지 차지만 예까지 왔는데 700m(?) 이상하네요. 한참을 더 왔는것 같은데~~

 

여하튼 다시 올라가려는데 다시 계단이 나타납니다.ㅜㅜ

 

군자를 함부로 대했네요.ㅜㅜ

 

경사에 돌자갈에 계단까지 ㅜㅜ

 

무지 덥습니다. 아무래도 더위를 먹었나 보다?

 

오늘따라 와 이리 힘드노. 151계단이 또 나타납니다.

 

쉴겸 조망을 하면서, 수시로 목도 축이고

 

군자산이라, 소나무도 수령이 대단합니다.

 

힘든 여정을 끌고 정상에 도착

 

군자의 힘을 느끼면서

 

인증샷을 하고

 

지친 모습도 보이면서

 

2.5Km 인데도 대단히 멀어보이는 산입니다.

 

군자산에서 군자를 다시 한번 되뇌이면서

 

또한 군자의 파워를 실감하면서

 

하산을 합니다.

 

군자의 의연 함

 

하산길에 소나무의 위용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소금강 휴게소에서

 

소금강의 멋드러짐을

 

감상하고 땀좀 식힐려고 했지만

 

워낙 많은 인파로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로 하고

 

문경 계곡에서 잠시 쉬다가 무사히 귀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