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백악산 [百岳山], 857m 상주/괴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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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산 [百岳山], 857m 상주/괴산

나여! 백고무신 2018. 7. 9. 07:30

1. 언제 : 2018/07/07

2. 어디를 : 백악산[百岳山], 857m

3. 들머리는 (위치) : 쉼터 / 입석보건소 (경북 상주시 화북면 문장로 2531)

4. 특징,볼거리는 : 경북 상주와 충북 괴산의 도계를 이루는 백악산은 하얀 화강암으로 돌탑, 돌단, 돌무덤, 돌봉우리를 빚은 바위들을 한 곳에 모아 놓은 듯 여러 형상 바위가 전시장을 이루고 있다.   정상 표지석에는 857m 표시되어 있으나 지형도상에는 856m이라고 한다.

백악산은 속리산~ 문장대에서 북쪽 화양구곡 방면으로 긴 능선상의 한 봉우리로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다.

규모는 작지만 화강암 계곡과 폭포, 송림과 암봉이 어우러진 계곡과 능선은 찾는이에게 산악미의 진수를 보여주는 산이다.   멋진 폭포가 2개나 있으며 암봉 4개가 솟아있어 아름답다.   서쪽으로 길게 뻗은 계곡길을 따라올라 능선에 서면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한 조망이 전개된다.

5. 코스는 (이동 거리) : 입석보건지소 - 암봉 - 노송군락 - 삼거리 - 백악산(정상) - 삼거리 - 노송군락 - 원점 {9.6 Km(왕복)}

6. 누구하고 : 아내(wife)하고 둘이서~

7. 산행길잡이 : 산행기점은 입석리 쪽을 가장 많이 이용한다. 고 한다.   입석보건지소 옆 쉼터 도로 옆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쉼터  왼쪽 담을 끼고서 약 300m 올라서면 옥양폭포에 도착한다.  다시  오른쪽 길을 따라 오르면 암릉이 시작되며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정상 목전 약 500m 전부터 왜 岳자가 들어가 있는지 알수 있다. 숨 가쁘게 올라서면 정상에 이른다.

정상은 세 개의 바위가 각각 독특한 모습으로 삼각형을 이루고 있는데 20여미터의 길이의 기차바위, 의자처럼 생긴 의자바위, 개구리처럼 생긴 개구리바위가 마치 조각품 같다.

8. 난이도 : 약 4.0 Km(상-), 약 500m (上+)

9. 자체평점 : ●●●○○

 

백악산 정상

쉼터 옆 도로변에 주차하고

 

이정표를 보면서

 

쉼터 왼쪽 길을 따라 탐방로를 오른다.

 

약 300m 오르다 보면 옥양폭포에 도달합니다. 길게 누운 바위가 신기하게도 자리하고 있고

 

그 사이로 흐르는 물은 마음 약하게 흘러 내립니다.

 

 

 

폭포를 지나 가파른 능선을 한참 오르다 보면 내려다 보이는 절

 

1.0Km 즈음에서

 

솥 뚜껑 바위를 만납니다.

 

안내표지판이 힘겹게도 뒤 집어져서 있네요.

 

 

 

 

 

괴산에 위치한 노송들은 참 힘겹게 삽니다. 산꾼들의 계단이 되어주고 홍수에 밀려 속살을 들어 내면서까지

 

헬기장에서

 

헬기장 옆에서 바라본 전경은 가히 장관입니다.

 

 

 

 

 

 

 

 

 

백악산은 속리산에 속해 있지만 표지판은 동네 어귀 수준

 

 

 

큰 암릉을 붙 잡고 생명의 끈을 놓지 않은 소나무

 

마지막을 흘떡거리면 올라서면

 

암릉들이 여기저기 기이하고 불안하게 올라 서 있습니다.

 

이건 왜 이렇게 들려 서 있는 고?

 

이 속에는 뭐가 있을까여?

 

정상입니다.

 

정상 주변에서 보는 암릉

 

 

 

 

 

 

 

기차바위 같이 크다란 정상 석

 

정상 옆에서 크다란 쉼터 바위가 자리를 편안하게 안내합니다.

 

이 자리에서 점심을 해결 (자리가 끝내줍니다.)

 

 

 

 

 

날씨가 비 온 뒤라 크게 덥지 않아 아주 좋은 기분으로 완료하고 무사히 귀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