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남해-망운산 786m, 2019/03/24 본문

체력은국력/300대 명산

□.남해-망운산 786m, 2019/03/24

나여! 백고무신 2019. 3. 25. 08:28
언제 2019/03/24 어디를(주봉/높이) 남해-망운산 786m
산행 들머리는 화방사(경남 남해군 고현면 화방사길 128-6)
볼거리는 남해바다 최고높이를 자랑하는 망운산이다. 금산이 남해를 찾는 손님들의 산이라면, 망운산은 남해인들이 가장 아끼는 늠름한 기상이다.
고현면 대곡마을에 있는 화방사에서 조용한 산사의 정적을 뒤로 하며 산길을 올라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서 보는 주변 바다 위에 점점이 떠있는 자그마한 섬들과 강진만, 연죽저수지, 청정해역의 서상 앞바다, 멀리 지리산, 여천공단, 여수, 삼천포가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는 기우제를 지냈던 흔적인 듯, 평평하게 북쪽을 향하도록 되어 있고, 옆에는 제관이 앉을 수 있도록 돌로 된 의자가 놓여있다. 남해에 비가 오지 않을 경우 제일 먼저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고, 그래도 비가 오지 않을 경우 상주리 앞바다 세존도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정상 반대편에 있는 연대봉에는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 있다. 망운산에는 철쭉군락지가 있어 등산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정상까지는 1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화방사 입구에 이정표가 있어 찾기가 쉽다. 화방사 그늘에 차를 세워두고, 망운산 등산로로 들어선다. 초입이 약간 경사가 있지만 이내 길이 험난하지 않으므로 가벼운 마음으로 등반을 할 수 있다.
누구하고 아내(wife)하고 단 둘이서~ 난이도 中上
산행길잡이 :  
이동코스/거리 화방사주차장(08:38) - 철쭉군락지 - 정상 - 화방사 주차장 - 귀가 자체평점 ●●●○○

 

 

 

남해 망운산 전경입니다.

 

 

 

화방사에서 출발합니다.

 

 

 

화방사 입구에서 좌틀합니다.

 

 

 

일주문을 통과하고

 

 

 

화방사 즈음에서

 

 

 

 

 

 

 

약사여래불 앞에서 기도하고

 

 

 

들머리를 들어섭니다.

 

 

 

화방사 입구에서는 2.97Km였는데 역시나 여기도 거리 측정이 뭔가 어설프네요.

 

 

 

봄이면 이내 철쭉이 만개하겠죠.

 

 

 

철쭉 군락지입니다.

 

 

 

멀리 남해를 배경으로

 

 

 

풍광을 담아봅니다.

 

 

 

 

 

 

 

정상 부근에 다다르자 여기까지도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네요.

 

 

 

멀리 지리산까졍 보인다는군요.

 

 

 

망운산 정상석이 옛것인가? 외롭게 옆을 지키고 있네요.

 

 

 

 

외롭지 않게 한컷

 

 

 

 

 

 

 

 

 

 

 

 

 

 

 

 

 

 

 

 

 

 

 

 

 

 

 

 

 

 

 

 

 

 

 

설흘산이 보이는군요. 오늘 가 봐야 할 산입니다.

 

 

 

방송국 송신소로 보이는군요.

 

 

 

 

 

 

 

 

 

 

 

진달래가 곳곳에 만개했습니다.

 

 

 

때론 아직 피우기 위해 고개를 내미는 녀석들로 아름다움이 가득차 있고~

 

 

 

남해를 보고 아름다움을 보고 설흘산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