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안동-천지갑산(462m)-2019/05/11 본문
천지갑산
언제 | 2019/05/11 | 어디를(주봉/높이) | 안동-천지갑산 462m | |||||||
산행 들머리는 | 송효로(경북 안동시 길안면 송사리 산 57-1) | |||||||||
볼거리는 |
송사마을 사람들은 들머리에 보이는 벼랑을 낀 관악봉(冠岳峰:462m)을 천지갑산(天地甲山·462m)이라고 부른다. 제1봉~제7봉마다 기암절벽과 수령 100년 이상의 노송이 울창하여 산자락을 휘감아 태극형을 이루며 흐르는 길안천과 어우러져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송사마을에서 보면 산의 형태가 옛날 양반들이 정자관을 쓰고 서 있는 모습과 흡사해 관악봉이라고 불렀다. 산 정상에 올라서면 태극 문양으로 크게 두 굽이를 돌아 나가는 물줄기는 마치 한반도를 연상케하는 지형을 만들어 놓아 산행 내내 시원한 조망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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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하고 | 아내(wife)하고 단 둘이서~ | 난이도 | 中上 | |||||||
산행길잡이 | 들머리 송사리에 도착하면 공원이 매우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출발합니다.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꽃가루, 미세먼지가 자욱하네요. 그러나 위로 올려다 보이는 천지갑산 경관이 멋집니다. 모전석탑 방향으로 먼저 출발, 좌로 발길을 옮겨 강 가장자리를 따라 가는 길은 평탄치는 않네요. 장마에 씻겨 내려 갔는지 중간중간에 길이 애매하기도 했다 하는 순간 가파른 등로가 나타납니다. 지금부터 천지갑산의 갑질이 시작됩니다. 가파르게 모전석탑을 지나면 7봉?은 보이지 않고 6봉, 5봉이 봉인듯 아닌듯 한 봉이 나타나고 제4봉(정상)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연점산 방향으로 630봉, 716봉까지 가는 동안 미세먼지는 장난이 아니고 꽃가루에 공기는 좋지 않고 거리는 멀고 여기까지 만, 원점회귀합니다. | |||||||||
이동코스/거리 | 송사리공원주차장-천지갑산6봉-5봉-4봉(정상)-630봉-716봉(회귀)-제3봉-2봉-1봉-주차장(원점)-귀가 | 자체평점 | ●●●◐○ |
안동 천지갑산 제1봉~제6봉
안동 상사리 공원 주차장에 도착
천지갑산을 향해 출발합니다.
강 가장자리를 따라 모전석탑 방향을 정하고~
밑에서 올려다 본 천지갑산
정자를 기점으로 올라가봅니다.
천지간에 으뜸이라 했다라고 하니
모전석탑 방향으로
첫 발부터 甲質을 하네요.
좌측 모전석탑 방향
실 개천을 따라 가야 모전탑으로 가는 길입니다.
시작 들머리 경사가 장난 아닙니다.
초롱이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1次 전망대에서 바라본 송사리 한반도 지형
너덜지대 처럼 칼날 같은 등로를 따라 가다 보니
모전석탑에 도착했네요.
자연 가시오가피가~
모전석탑
동네 지명인가 본데, 토일?
쉽지 않습니다. 낮은 산이지만 경사가 보통이 아닙니다.
2次 조망지에서 내려다 본 한반도
어! 6봉이 먼저 나타났네요.
6봉에서~
5봉을 지납니다.
5봉에서 인증샷을 하고
이건 또 무슨 열매?
제4봉 천지갑산 정상입니다.
여기까지 구간은 짧지만 최고의 갑질을하는 산입니다.
4봉을 지나
연점산 방향(5Km)으로 이동합니다.
연점산 이동 구간은 정말 밋밋합니다. 716봉에서 그만 뒤 돌아갑니다.
소나무 밑둥에 옹이 같이 붙은 노란 혹, 뭐지?
하산하면서 3봉을 만나고
다시 2봉을 거쳐 ~
(여기서 하산 방향에서 좌측으로 가야)
1봉을 만날 수 있습니다.
좌측(급경사구간:2봉), 우측(완경사구간:1봉)으로 하산하면
주차장이 나타납니다.(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천지갑산)
무사히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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