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밀양-복점산,억산,사자봉,문바위,북암산. 2019/04/20 본문
언제 | 2019/04/20 | 어디를(주봉/높이) | 밀양_복점산_억산_사자봉_문바위_북암산 | ||||||||
산행 들머리는 | 경남 밀양시 산내면 인곡길 150 (인곡산장/봉의저수지) | ||||||||||
볼거리는 | 복점산은 영남 알프스 군락에서 벗어나 있고 억산 정상에서 서북쪽에 위치한 산이라 접근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억산을 경유하기 위한 산이기도 합니다. 억산은 영남알프스의 운문산 인근 서쪽에 위치한 산으로 사람의 인적이 드문 깨끗한 곳인데다 바윗덩어리와 깨진 부스러기로 정상을 이룬다. `낙엽 쌓인 융단길'로 이어져 하루를 즐겁게 보내기에는 더없이 좋은 산이다. 다만 산행길에서 조심해야 할 것은 가파른 오르막이 많은 데다 군데군데 암반이 가로막고 있어 코스마다 적절한 체력안배와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르는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밀양에 소재한 사자봉은 9부 능선까지 2㎞에 이르는 능선주변에 4-500년 이상 추정되는 진달래와 철쭉 50여 본이 군락을 이뤄 자생하고 있다. 건너편 문바위에서 보면 사자가 엎드려 있는 형상이라 해서 얻은 이름이다. 문바위는 마을에서 올려다보면 문짝처럼 보인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수리봉은 문바위에서 억산쪽의 능선을 가다보면 마치 커다란 한 마리의 수리가 날개를 펼친 모습이다. 해서 붙혀진 이름이라고 한다. 북암산(806m)은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는 가인계곡(얼음골)을 사이에 두고 구만산(784m)과 마주보고 있는 산으로 가까이에는 수리봉(765m), 사자봉(924m), 문바위(875m)등 암릉이 즐비하여 멋진 조망을 할 수 있는 산입니다. 억산(944m), 운문산(1188m)에 가려져 다소 덜 알려진 산이지만 올라 본 북암산은 조망이 멋진 산이지만 가파른 산길이 많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 ||||||||||
누구하고 | 아내(wife)하고 단 둘이서~ | 난이도 | 中 | ||||||||
산행길잡이 : | 인곡마을회관을 지나 북암산을 가기 위해 인곡산장에서 쥔장께 양해를 구하고 주차를 합니다. 산장 우측(뒤)으로 가야 함에도 쉽게 생각하고 봉의(가인)저수지 우측 방향을 끼고 진입합니다. 봉의저수지에서 약 1.9Km를 지나면 억산방향 첫 이정표가 나옵니다. 가인계곡을 계속 등로를 따라 가다 얼마 지나지 않아 등산로표시가 어정쩡하게 나타납니다. 여기서 우측으로는 희미하고 억산 방향만 뚜렷하여 억산 방향으로 간것이 계속 억산으로 ㅜㅜ. 가파른 길을 계속 힘겹게 가다보니 복점산이 나타나네요. 여기서부터는 다행히 억산까지는 진달래 군락지가 계속 눈을 호강 시켜 줍니다. 억산에 가기까지 우측으로 보이는 사장봉 전망은 가히 볼 만합니다. 억산에서 석골사 삼거리에 119팻말에 귀엽게도 누군가 표시해놨습니다. 우츠긍로 사자봉, 좌측으로는 문바위 가는 길입입니다. 사자봉을 정복하고 다시 문바위, 북암산을 경유합니다. 여기서 하산까지는 또 다시 가파른 내리막길이라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 ||||||||||
이동코스/거리 | 인곡마을회관_인곡산장_봉의(가인)저수지_복정산_억산_사자봉_문바위_북암산_인곡산장(우측) : 약 12.7Km | 자체평점 | ●●●○○ |
오늘 이동 경로 (복점산-억산-사자봉-문바위-북암산)
인골산장에서 북암산 방향은 산장을 끼고 우측으로 돌아야 하거늘 좌틀해서
억산 방향으로 갑니다.
봉의저수지를 지나 가인계곡 방향으로 갈때까지는 북암산이 억산으로 무작정 가면 되는줄 알았읍니다.ㅋㅋ
가인계곡을 들어섭니다.
봉의저수지를 지나 억산 방향으로 계속 진군합니다.
가인계곡에서 만난 소박한 폭포에서
가인계곡을 지나는 동안 많은 너덜지대를 만나고~
너덜지대 좌측 능선의 멋진 광경
이쯤에서 우틀해야 하거늘 길이 애매하네요. 우연히 본 재피 나무, 뭐 본 김에 재사 지낸다고 재피를 약간 채취해봅니다.
나물도 먹을 만큼
드디어 철쭉이 피기 시작했네요.
억산 가는 즈음에서 만난 성?
이건, 한잎버섯
여기서 인골산장으로 가는 갈림길
여기서 우측 임도로 가면 북암산 가는 길이지 싶은데 그것도 모르고 억산 방향으로 계속 Go
이때부터 살짝 북암산 방향이 의심이 들기 시작하면서 힘듦
그래도 위안이 되는 건, 진달래가 가는 내내 장관입니다.
사진도 찍고 하다 보니
어'''복점산? 생각지도 못한.......
그래도 진달래와 함께하면서
즐겁게, 즐겁게
올라가지만 힘듦
그나마 진달래가 우리를 달래주네요.
억산.. 반갑다.~~
잠시 머물다 사자봉으로 갑니다.
사자봉 가기전 암릉
억산에서 석골사 갈림길에서 우측(사자봉), 좌측(문바위.북암산)
사자봉에 도착해서 만끽하고
문바위로 향합니다.
문바위 도착해서
북암산으로~
북암산
북암산에서 마지막으로 즐기다가
인골산장으로 하산합니다.
하산하면서 내려다 본 봉의저수지
하산길을 매우 가파릅니다.
인골산장 입구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올라가야 하거늘 ~~ㅜㅜㅡ
어쨋건 무사히 도착해서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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