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상주-노음산(729m)-2020.07.04 본문

체력은국력/000대 명산

상주-노음산(729m)-2020.07.04

나여! 백고무신 2020. 7. 5. 10:15

1. 언제 : 2020.07.04

2. 어디를(주봉/높이) : 노음산(729m)

3. 산행들머리는 : 경북 상주시 남장동 산63-1 (남장사 석장승)

4. 특징,볼거리는 :

■.노음산(露陰山 726m)은 경북 상주에서 보은 방향으로 약 4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명 노악산(嶽山)으로도 불린다. 상주의 진산으로서 서쪽에 북장사, 남동쪽 기슭에 남장사가 있는데 두 사찰 모두 신라 때 창건된 유서 깊은 절이다. 특히 남장사 일대는 늦가을 정취가 인상 깊은 명승지로서 `경북 8경'의 하나로 손꼽히기도 하다. 낙엽 깔린 계곡과 억새밭 펼쳐진 가을에는 남장마을의 집집마다 곶감을 널어 말리는 정경이 정겹기도하다. 산행 기점은 대개 석장승이나 남장사로 들어가는 도중에 있는 저수지 뚝 앞에서 왼쪽 능선을 겨냥해 올라가게 된다. 일반인에게 최근에 알려진 산으로 등산객이 적고, 찾는 이가 드물어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상주 3악은 상주 서쪽의 노악(露岳)인 노음산, 남쪽의 연악(淵岳)인 갑장산(805.7m), 그리고 북쪽의 석악(石岳)인 천봉산(435.8m)를 말하는데 노음산은 이슬처럼 아름다운 산세가 매력이며, 갑장산은 천태만상의 기암괴석과 깊은 울림으로 굽이치는 계류가 장관이며, 천봉산은 상주시내를 속속들이 내려다 볼 수 있는 뛰어난 조망과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충절의 혼이 남다른 산이다.

▶ 상주에는 또 4장사(四長寺)라 불리는 4개 사찰이 있다고 한다. 대부분 신라시대 창건기원을 두고 있는 천년고찰들인데 남장사, 북장사, 갑장사, 승장사가 그것이라 한다. 이 중 신라 흥덕왕 7년(832년)에 진감국사가 창건한 남장사와 북장사가 특히 유명하다고 한다.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네”라는 시를 지은 고려말 고승인 나옹의 창건설화가 서려있는 갑장사도 꽤 알려졌다고 한다.

5. 누구하고 : 아내(wife)하고 단 둘이서~

6. 난이도 : 中+++

7. 산행길잡이 : 남장사 700m전 석장승을 기점으로 약 1.0Km를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으나 이후 약 2.0Km는 상당히 가파른 오름 길을 계속 가야 하는 등산로는 좋으나 경사가 만만치 않다. 석장을 들머리로 정상에서 남장사로 돌아 오는 코스는 매우 좋다.

8. 이동코스/거리는 : 석장승-고개-(1.8Km)옥녀봉삼거리-(0.7Km)북장사 갈림길-(0.8Km)정상-중궁암-관음암-남장사-약수터-석장승 (계 6.6Km),

9. 자체평점은 : ●●○○○

노음산(노악산) 정상

 

남장사 700m 전 석장승을 들머리로 

 

출발합니다. 

 

노음산 정상까지는 약 3.3Km

 

고개를 지나는 약 1.0Km 구간은 약간의 경사를 지나지만 무난하죠.

 

약 2.0Km를 남겨둔 이 구간부터 경사가 만만치 않습니다.

 

북장사 갈림길에 도착하기전 작은 바위가 거의 설악산 큰 암릉을 보는 듯 

 

북장사갈림길에 지나고 전망대를 지나고~

 

정상을 약500m 앞 두고 암릉길을 지나갑니다.

 

탁 트인 암릉길이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암릉길을 지나 정상에 도착합니다.

 

노음산 정상석은 타 정상에 비해 독특하네요.

 

정상에서 휴식을 취한 후 중궁암-남장사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갑자기 팔각정?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중궁암으로 하산하는 길은 다소 경사가 있지만 무난

 

중궁암 암자에 도착합니다. 중굼암에서는 더덕, 잔대, 등이 보이는데 채취 못하도록~

 

중궁암을 지나 관음선원을 지납니다.

 

다시 남장사에 도착합니다.

 

남장사 입구에서의 약수 터

 

 

들머리 석장승 도착

 

 

귀가 도중 새로이 들어선 상주읍성에 들러서
어딜 가나 코로나19때문에 입장불가
상주읍성을 둘러 보고 귀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