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순창-책여산,채계산(342m),2020.08.03 본문

체력은국력/000대 명산

순창-책여산,채계산(342m),2020.08.03

나여! 백고무신 2020. 8. 4. 18:14

1. 언제 : 2020.08.03

2. 어디를(주봉/높이) : 채계산 (342m),

3. 산행들머리는 : 전북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 1607 (주차장)

4. 특징,볼거리는 :

■.채계산(釵笄山) 출렁다리는 적성 채계산과 동계 채계산으로 나눠지는 채계산을 하나로 이어주는 다리다. 긴 무주탑 현수교라고 하는데, 길이는 270m, 다리의 높이는 75~90m에 이른다. 출렁다리까지 만을 오가는데는 약 1시간 남짓 소요된다. 오르내리는 구간은 전부 계단으로 이뤄져 있고, 제1주차장 쪽에서 출발해 출렁다리 입구까지 30분(1092계단, 340m), 어드벤처 전망대까지 15분(552계단, 120m), 출렁다리 5분(270m), 마계정류장 쪽 출렁다리 입구까지 15분(588계단, 271m)(총1,140계단)이 소요된다.

바위가 책을 쌓은 것처럼 보인다 하여 책여산, 비녀를 꽂은 여인이 누워서 달을 보며 창을 읆는 모습인 월하미인(月下美人)의 형상을 하고 있대서 채계산, 적성강을 품고 있다 해서 적성산, 화산옹바위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해서 화산 등으로 불린다.

고려 말 최영 장군이 무술을 익힐 때 장수군 산서면의 마치대에서 화살을 쏜 뒤 말을 달려 화살보다 일찍 도착했으나 늦게 도착한 줄 알고 이곳에서 말의 목을 베었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고 한다.

출렁다리에 오르면 적성강변 일대의 풍광과 농경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괴히 장관이다. 적성강은 적성면 일대를 흐르는 섬진강을 일컫는 말이다. 크게 굽이치는 적성강과 강변에 위치한 반듯반듯한 농경지는 익숙하다. 농촌에 있는 향수가 있는 중년 이상의 농촌 출신들에겐 그리운 풍경이지 만 네모 반듯한 논들이 과거에는 볼 수 없던 풍경이다.

5. 누구하고 : 아내(wife)하고 단 둘이서~

6. 난이도 : 中+

7.산행길잡이 : 제암산을 등반하고 이동중에 또 다시 차박을 하고 채계산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헐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출렁다리는 폐쇄, 할 수 없이 채계산 한쪽 만을 위해 등반하기로 합니다.  시작부터 데크계단이 1,140계단을 올라야 함으로 낮은 산이지만 빡세네요. 3일째 이기도 하고~

8. 이동코스/거리는 : 주차장을 출발해서 1140계단 -정상-원점회귀 한다.

9. 자체평점은 : ●●●◐

채계산 정상, 출렁다리에만 신경을 썼지 정상석에는 뒷전, 아쉽네요.

 

 

입구에서

 

채계산 입구

 

 

 

밑에서 올려 다 본 출렁다리

 

입구가 코로나로 폐쇄되었습니다.

 

 

저쪽으로 못가서 아쉽네요.

 

1,000계단을 올라서

 

어드벤쳐 전망대

 

 

아이디어 짱

 

1,104계단 끝-

 

반듯하게 정렬된 논

 

정상을 향해서

 

풍광이 좋습니다.

 

 

 

 

45도 각도로 서 있는 4개의 암석

 

 

 

 

마지막 회귀하고 다음 행선지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