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 2022/12/11일 ☞. 어디를?(주봉/높이/행선지) : 대구 팔공산 명품 둘레길5~6구간(덕곡삼거리~가산산성 진남문)__ ☞. 들머리는? : 대구 동구 중대동 376-1 (덕곡삼거리) ☞. 특징,볼거리는? : ⬔“” ☞. 누구하고? : 와이퍼하고 둘이서 ~ ☞. 난이도 는? : ☞. 길잡이 : 원점회귀합니다.. ☞. 이동코스/거리는? : 덕곡삼거리-원점회귀 (총 이동거리 계 km), ☞. 오늘의 자체평점은? : ●●●○○
12/9일에 이어 오늘은 대구 둘레길 5,6구간을 탐방하기로 하고 자가를 이용, 파계사 못 미쳐 빈 공간에 주차하고 들머리 덕곡삼거리로부터 대왕재를 향해
출발해 봅니다. 역시 낙엽이 많고 쓰러진 잡목이 많은 탐방로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펜션이 보이자마자 좌틀해야합니다. 송정마을로 가는 길에 보이는 평산문을 옆으로 송정삼거리 방향으로 가는 이 곳에서 벽에(아래) 붙어 있는 방향표시기 잘 봐야합니다.
첨 헷갈리기 시작하는 구간이고 이어 천지공원으로 올라가봅니다.
잘 꾸며진 천지공원
천지공원에 있는 거북바위 (2015년 4월에 발굴될 알을 품는 형태의 거북바위)를 보고 난 뒤
심천랜드온천, 혜월정사 방향(이정표)으로 가 봅니다.
도로를 건너 송정삼거릴 지나면 마을 복판 소나무 정자가 있어 송정마을이라 부르게 되었다. 고 하고 혜월정사를 지나. 대왕재를 향해서 계속 이동하다 보면 당정마을이 나오는데~
여기서 팔공산둘레길 6구간과 연계하려면 이정표 - 칠곡(가산산성) 방향으로 진행해야하고 5구간, 대왕재 선명학교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그런데 이정목을 자세히 보면 뭔가 잘못된것을 알 수 있다. 둘레길 표시가 송정삼거리와 대왕재 방향(기존)에는 없고 변경된 칠곡(가산산성) 방향에는 둘레길 표시가 있다. 대왕재(이정표) 방향으로 진입하면 원모재, 영모재 옆으로 지나게 되고
산길 우측으로 진입하면 달구벌고등학교가 보이면서 도로가 나타나고~
대구 선명학교가 보이는 대왕재는 대구 동구 덕곡동과 경북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 경계에 위치한 고개로 도덕산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고려 태조 10년(927년)에 신라가 후백제 견휜의 침공으로 위기에 처하게되자 신라왕 경순왕의 구원으로 출병했던 왕건의 기병 군사 5.000명이 여기서 숙영하였다 하여 '대왕재'라고 한다. 또한 조선의 19대 왕 숙종이 왕자가 없어 성전암 농암 스님께 기도를 부탁하여 숙빈 최씨가 왕자가 낳으니 그가 바로 조선 21대 영조대왕이며, 숙종이 파계사로 행차 할 때 이 재를 넘었다하여 '대왕재'로 불렀다 한다. 5코스는 대왕재가 종점이고 6코스로 가 봅니다. 6구간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대왕재에서 오던 길을 뒤돌아 가야합니다.(오늘 탐방로중 5구간까지는 무난하지만, 6구간, 두번째, 경로가 에메모호한 구간입니다.)
두번째 헷갈리는 구간으로 뒤 돌아서 첫집이 나오는 이 구간에서 좌측 묘 방향으로 올라가면됩니다.(대왕재에서 6구간으로 가는 경로가 표시기가 보이지 않아 당정마을(비보석축)로 가거나 오던길로 뒤돌아야합니다.) 올라가서 가산산성 방향으로 진행
묘지 방향으로 올라 서면 선명학교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캠핑 장소가 나타납니다.(좌로는 선명학교)
능선을 따라 이동하다가 보이는 견성사(터)를 아래로 가로 질러 명연폭포 방향으로 이정표시대로 따라가다보면
가좌교차로가 나타나는데 여기서 세번째 헸갈리는 구간으로 이정표가 잘 보이지 않아 직진해야하나? 길을 건너야 하나?(직진해서 굴다리 밑으로 해도 됨)하다가 (살짝 지침) 칼국수 집을 향해 길을 건너 한티로 방향으로 진행해서 굴다리(좌측) 방향으로
도로 아래 방향으로 걷다보면 교량 정자 아래 명연폭포가 나타납니다.
위에서 본 명연폭포
겨울에 보는 명연폭포와 달리 여름 장마철에는 웅장하겠네요.
명연폭포에서 식사를 하고 돌다리를 건너 (여기서 네번째 헷갈리는 구간 임), 능선을 따라 한참을 올라갔는데 리본, 이정표가 없다. 헐~ 어디지? 계속가야하나? 너무 왔나? , 다시 뒤로 내려와서 확인해봅니다. 명연폭포에서 돌다리를 건너, 능선을 오르자마자 좌측 묘지 방향으로 진행하여 철 계단을 올라 석축이 보이는 우측으로 올라섭니다. 올라 서니 득명교차로, 여기서는 가산산성 방향으로 진행하면됩니다. (◇.가산산성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국방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축성한 산성이다. 팔공산 서쪽의 가산(901m)를 중심으로 퇴메식과 포곡식이 혼합된 형태의 산성이다. 그 길이가 11km에 이르는 큰 규모의 산성이다.) 힘겹게 도착한 6구간 마지막 종점 가산산성 진남문을 인증샷하고 회귀해야 하는데 휴일만 운행한다던 팔공3번이 2시간30분이 지나도 오질 않네.(살짝 짜증). 기다리다 할 수 없이 도보로 이동(여기서 내려와서 칠곡3번을 타면 파계사까지 가는데 몰랐음),선명학교에서 10번을 타고 덕곡삼거리로 원점회귀합니다. 둘레길 탐방중 유일하게 실정나는 구간이네요. 다음 구간부터는 교통도 안 좋다는데~ (참고;확인해보이 겨울철에는 팔공3번이 운행을 안한다네요. 헐~ 야단 났네., 알아 보니 버스 회사에서는 시에 고지를 했으니 그만이라네요. 동절기에 팔공 3번 버스가 운행 않는다는 걸 몰랐네. 제기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