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팔공산 둘레길 15~16구간_(약사암 입구 삼거리~갓바위만남의 광장)_2022.12.16 본문

체력은국력/둘레길, 관광(여행)

팔공산 둘레길 15~16구간_(약사암 입구 삼거리~갓바위만남의 광장)_2022.12.16

나여! 백고무신 2022. 12. 16. 20:18

☞. 언제? : 2022/12/16일
☞. 어디를?(주봉/높이/행선지) : 대구 팔공산 명품 둘레길15~16구간(약사암~갓바위만남의광장)__
☞. 들머리는? : 경북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475 (약사암삼거리)
☞. 특징,볼거리는? : ⬔“약사암, 원효암, 천성산, 기기암, 서운암, 은해사”
☞. 누구하고? : 와이퍼하고 둘이서 ~
☞. 난이도 는? : 약사암 삼거리를 들머리로 원효암을 들어 서면서 천생산(560m)에 오르기까지 경사가 제법 까칠하고 다시 기기암을 가는 길은 역시 까칠하게 내려가는 제법 난이도가 있는 구간입니다.
☞. 길잡이 : 약사암 삼거리를 들머리로 원효암을 들어 서면서 천생산(560m)에 오르기까지 경사가 제법 까칠하고 다시 기기암을 가는 길은 역시 까칠하게 내려가고 서운암을 지나 은해사에 도착하고 천성암을 거쳐 법륜사가 있는 도로에 내려 서고 도로를 따라 원효암까지 이동 후 원점회귀합니다..
☞. 이동코스/거리는? : 약사암삼거리-원효암-천성산-기기암-서운암-은해사-천성암-원점회귀 (총 이동거리 계 13.0km),
☞. 오늘의 자체평점은? : ●●●○○

대구 팔공산 둘레길 16구간을 탐방합니다.
성서에서 대중교통(급행1)을 이용 미곡동(401)에서 갓바위(주차장)에 도착하고 우측 계단을 이용 탐방을 시작합니다.
초입 탐방길은 매우 좋구요. 능성동 양방마을 향해 들어갑니다.

 

양방마을을 가는 길도 양호한 편이어서

 

무난히 양방마을 보호수(별칭 '부부 나무'로 불리는 이 느티나무 고목은 수령 400년 이상으로 나무 높이 19m, 나무 둘레 5.1m로 마을의 당산 역할을 한다. 특이 사항으로 동종의 노거수 두 그루가 서 있는데, 이 느티나무가 봄에 나뭇 잎 발아가 잘 되면 풍년이 든다고 전해오고, 매년 정월 보름에 동제를 지내고 있다고 한다. [출처] 팔공산 둘레길 15~16구간(약사암 입구 삼거리~능성재~팔공산둘레길 종합안내센터)를 눈에 넣고
양방마을을 지나 도로에 드,ㄹ어섭니다.

 

예비군 훈련장 옆을 지나고 능성큰마을을 지나고

 

능성재( 예부터 대구와 영천을 오갈 때 길목 역할을 했던 지세가 성(城)과 같다 하여 이름 붙은 능성(能城)재는 지난 2013년 4월 13일 혼자서 대구시계 5구간(숙천동~갓바위) 진행 시 통과했던 곳으로~)에 도착하고
우정식당 좌측으로 약사암 방향으로 가 봅니다. 가는 중에 의자 모양의 바위에 멋지고 그림 같은 소나무를 보면서
내릿골 당산천왕을 마주합니다. 당산나무는 생을 다 했지만 그 동안 마을을 지켜낸 영험한 나무였겠지요.; 장군바위로 가는 길은 본격적으로 오르막이 시작되는데 그 시작으로 철 계단을 만나는데~
여기서부터 숨이 깔딱 넘어갑니다. 장군바위 목전까지 철계단이 계속 이어지고서야 장군바위를 만납니다.
김유신장군의 전설(장군바위는 3단 탑 형식인데, 기단부는 같은 모양의 두 개의 바위가 받히고 있고 중간 바위는 둥근 형태의 납작 바위가 잘 다듬어 맞춘 듯 안정감 있게 올려져 있으며, 상단부는 끝이 뾰족한 펜촉 혹은 창 형상의 바위가 올려져 있는데, 이 바위가 '김유신의 단검'이라고 전해 온다.)이 숨어 있는 장군바위에 기가 느껴지는듯하네요.

 

명마산(鳴馬山, 장군바위) 와촌면 신한리에서 선본사로 오르는 팔공산의 중간에 위치하며, 김유신 장군이 불굴사 원효굴에서 삼국통일의 도업을 닦고 원효굴을 나설 때 맞은편 산에서 백마가 큰 소리로 울며 승천하는 것을 보고 명마산(鳴馬山)이라 이름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표석 내용]

 

장군바위 옆에는 뭔가를 세운 흔적인지 발자욱 같이 생긴 묘한 자욱도 남아 있다~

 

약사암(삼거리)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펜스 우측 과수원은 자두 농장인데, 과수 수령이 70년을 넘는다고 하네요.

 

하산 막바지에서 불상 앞에 참배하고 약사암(입구) 삼거리에 도착하고

 

약사암(입구) 삼거리는 대구 팔공산 둘레길 15구간이라 오늘의 탐방 약속 구간은 종료하고
선본사까지 올라가 보기로 하는데, 삼거리에서 좌(소로) 방향으로 잠시 따라 올라가면 우측(새마을1교) 옆으로 탐방로가 새로이 조성되어 있어
탐방로 따라 가 봅니다.

 

신규 탐방로 옆으로 공원을 조성하느라 공사 중인가 보네요. 끝 지점에서 좌(계단)측으로 들어서고

 

몇 그루의 사진 같은 소나무를 보면서 도로를 따라 선본사(입구)에 도착,

 

대중교통(803)을 타고 하양 초교(급행5)에서 성서로 무사 귀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