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대구 팔공산 올레길 6코스_단산지 가는 길_2023.01.01 본문

체력은국력/둘레길, 관광(여행)

대구 팔공산 올레길 6코스_단산지 가는 길_2023.01.01

나여! 백고무신 2023. 1. 2. 19:03

. 언제 : 2023/01/01

. 어디를(주봉/높이/행선지) : 대구 팔공산 올레길 6코스_단산지 가는 길_2023.01.01

. 들머리는? : 대구 동구 불로동 362 (고분군)

. 특징,볼거리는? : 불로동고분군, 봉무공원, 단산지, 단산굴, 봉무정, 봉무토성, 독좌암,”

. 누구하고 : 와이퍼, 딸하고 셋이서 ~

. 난이도 는? : -

. 길잡이 : 대구 팔공산 올레길 6코스(단산지가는길)를 오늘도 추운 날씨 속에서 들머리 불로동고분군을 한바퀴 돌아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고 초등학교를 건너서 넓디 넓은 봉무공원에 도착합니다. 봉무공원 단산지 산책로를 한 바퀴 돌면 마을 어귀를 돌아 단산굴에 다다르고 다시 좌틀 도로를 건너 봉무정, 봉무토성, 독좌암에 도착해서 오늘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원점 회귀합니다.

. 이동코스/거리는? : 불로동고분군-고속도로굴다리-초등학교-봉무공원-단산지-산책로-단산굴-봉무정-봉무토성,독좌암-원점회귀 (총 이동거리 계 10.0km),

. 자체평점은 : ●●●○○

오늘의 대구 팔공산 올레길 6코스 (단산지가는길)로 달려갑니다.

 

출발점 동구 불로동고분군은  이 지역 일대를 지배하고 있던 토착 지배 세력의 집단 무덤으로 알려져 있는데, 외형이 명확하지 않은 고분을 제외하고도 그 수가 무려 211기에 이른다. 언뜻 봐도 수백기가 족히 넘어 보이는데, 분구의 규모는 지름 15~20m, 높이 4m 전후하여 제법 웅장한 느낌을 준다. 매장 주체부인 수혈식석곽의 규모는 길이 4.5~8m, 너비 0.8~1.2m, 깊이 1.0~2.2m 정도이다. 석곽의 네 벽은 냇돌 또는 깬돌을 이용하여 쌓고, 바닥은 특별한 시설을 하지 않는다. 일부 석곽에는 간벽을 쌓아 유물을 부장하는 공간과 시신을 매장하는 것이다. 발굴 당시 이미 상당수의 금은제 유물이 도굴된 뒤였지만, 고대사회의 일면과 대구 분지의 옛 모습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1978년 한국의 고분군으로서는 최초로 사적 제262호로 지정되었다. [2]  고분에서는 금귀고리, 유리구슬 목걸이 등 장신구와 토기류, 재갈과 말띠드리개 등 마구류, 화살촉·도끼·낫 등 무기류가 발견됐다. 또한 상어(돔배기)의 뼈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5∼6세기 삼국시대에 불로동을 지배하던 세력의 고분으로 추정된다.
1978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불로동과 입석동의 구릉 서남사면에 분포한다. 1945년 8·15광복 이전은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달성군 해안면 불로동과 입석동에 속해 있었다. 이 지역의 고분군은 서로 30m 거리를 두고 위치해 있다.
1938년 11월 조사 때 입석동쪽 고분 2기를 조사해 학계에는 ‘해안면고분’으로 보고되었다. 그 뒤 1963년 12월과 1964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경북대학교박물관에서 불로동 고분 2기를 조사한 뒤, 다시 입석동고분을 포함해 ‘대구불로동고분군’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고분군 생활환경지를 돌아

 

봉무공원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서 초등학교 옆을 지나로라면

 

봉무공원 입구가 나오고

 

봉무공원 초입

 

단산지가 나옵니다.

 

단산지 산책로를 따라 들어서면 생태학습관을 지나게 되고

 

공산댐과 단산지를 연결하는 수로가 보이고 강동재를 올라

 

단산지를 한 바퀴 돌아 마을 어귀를 따라 내려서서

 

봉무동 단산굴을 향합니다. 단산굴은 일제 아픔이 함께하는 곳으로 일본자위대가 주둔한 동굴로 미군 폭격으로 부터 지 들을 보호하기 위한 곳이라네요.
봉무정은((鳳舞亭) : <대구시 유형문화재 8호>. 행정업무를 보던 곳으로 개인(봉촌 최상룡) 이 지었다고 하네요.(조선후기의 성리학자 봉촌(鳳邨) 최상룡(崔象龍, 1786~1849)이 문회(文會)를 위해서 1875년(고종5년)에 건립한 정자로, 만년에 학문을 강론하면서 마을 공동체를 유지하려는 뜻이 담긴 대구지역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공공 건축물이라고 알려져 있다.)
봉무토성은 삼국시대의 토성으로 1988년 5월 30일 대구광역시 기념물 제4호로 지정되었다.
왕건이 힘 들긴 했나 보다.  이런 곳에 앉았다 하니~
올레길을 마치고 원점회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