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고무신 부부
♨.뱀에게 물렸을 때 응급 조치 본문
뱀에 물리면 어떻게 처치를 해야할까요? 뱀에 물렸을 때 응급처치는 상처부위는 심장보다 낮게 한다.
뱀에 물리는 것은 무심코 산행을 하거나 벌초를 하다가 갑자기 발가락이나 발목부위를 물리는 경우가 많고 땅과 가까운 곳에서 손을 움직이다가 손가락이나 손등을 물리는 경우도 자주 있다. 뱀에 물리게 되면 가능한 빠른 응급처치를 실시해야 한다. 이때의 응급처치 순서는 다음과 같다.우선 물린 부위의 10~15㎝ 정도 위쪽을 2㎝ 정도 넓이의 천으로 묶는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너무 세게 묶어서 피가 전혀 통하지 않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묶고 나서 새끼손가락이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의 세기로 묶는 것이 좋다. 일단 묶고 나면 상처부위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고정해주는 것이 좋다. 뱀의 독은 상처부위가 움직이고 주위의 근육이 움직이게 되면 더욱 잘 퍼지기 때문이다. 또 고정한 상처부위는 심장보다 위로 올라가지 않도록 유지하면서 이동을 해야 한다. 이동하는 동안 최대한 안정적으로 움직여야 하며 급한 마음에 환자가 뛰는 것은 독이 더 잘 퍼지게 만들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만약 상처부위를 소독할 수 있다면 소독하는 것이 좋고 상처를 절개하거나 입으로 상처부위를 빠는 것은 환자와 처치하는 사람을 모두 위험하게 하는 처치방법으로 일반인은 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가능한 빨리 병원에 가서 처치를 받도록 한다. 병원에서는 파상풍이나 상처의 감염에 대한 처치를 시행하며 독에 의한 합병증 등이 발생하는지, 항독소의 투여가 필요한 지에 대해 평가를 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여야 함.
뱀에 물렸을때 응급처치법
모든 뱀이 다 독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독이 있는 뱀에 물리면 상당히 심한 증상을 초래하여 위험하게 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독이 있는 뱀은 눈이 가늘게 보이지만 독이 없는 뱀은 눈이 둥글게 보인다.
독사에 물리면 물린 부위에 뱀의 이빨 자국이 남게 되고 그 부위가 붓고 아프게 된다.
환자는 구역질을 느끼고 토할 수도 있으며, 호흡이 곤란해지고 쇼크의 증상을 보일 수도 있다.
땀이 몹시 나며 침을 흘리게 되는 경우는 뱀독에 의한 작용이 상당히 나타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응급처치]
1. 환자를 가만히 눕히고 되도록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2. 물린 부위를 움직이지 않게 고정해 주고, 심장의 높이 보다 낮게 유지한다.
3. 물을 사용하여 물린 부위를 충분히 닦아 준다.
4. 환자가 의식은 없으나 호흡을 하고 있으면 비껴 엎드린 자세를 유지해 준다.
5. 환자가 호흡을 하지 않거나 심장의 박동이 멈추면 즉시 안공 소생술을 실시한다.
6. 환자를 병원으로 옮기고, 가능하면 뱀을 안전하게 생포하여 같이 가져간다.
(그림-펌)
독사에게 물렸을 때..
*응급처치
1.안정을 취하고 물린 자국을 차게한다.
2. 움직이게 되면 독이 더 빠르게 퍼지므로 움직이지 않고 쉬게한다.
3. 혁대, 붕대, 헝겊 같은 것으로 물린 자리보다 위에 있는 중심부를 묶는데, 동맥 혈류는 유지하면서 정맥 혈류는 정지시킬 정도로 묶는다. 물린 자리는 심장보다 높게 한다.
4. 병원과의 거리가 1시간 이상 떨어져 있을 경우 면도날이나 칼을 라이터불로 소독하여 환주, 즉 물린 자국이 있는 부분을 째고 30분 이상 입으로 세게 빨아낸다. 쨀 때는 길이 6mm, 깊이 3mm미만을 혈관 방향으로 직선으로 한다.
5. 종창이 진행될 때에는 부어오른 부위도 째고 뽑아내야한다.
* 뱀의 독의 주성분은 단백질이라 소량의 경우 삼키게 되더라도 위산으로 인해 파괴가 된다. 하지만 입안에 상처가 있는 사람인 경우 혈관을 통해 심장으로 독이 퍼지므로 생명에 위험하다. 보통 사람의 경우 충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충치 또한 염증이므로 위험하다. 그래서 단순히 입으로 독을 빠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이다.
*독사교상
㈎ 독사의 형태
⊙ 독 사 : 삼각형 모양의 머리, 수직형태의 동공, 두개의 송곳니, 코와 눈을 연결하는 주름형태의 골, 꼬리의 가로선이 한줄 형태 두개의 천공이 약 1cm 간격으로 위치
국내의
독사 : 4과 8속으로 14종 (살모사, 불독사, 까치살모사)
⊙ 비독사 : 둥근형태의 머리, 둥근형태의 동공, 송곳니 없음, 꼬리의 가로선이 두줄 형태
독사에게 물린 경우 두개의 이빨 자국이 선명하고 독사가 아닌 경우는 교상자국이 말굽모양
♣ 살모사의 출현시기는 4월 하순부터이고 동면기는 11월 중순부터 시작한다. 따라서 독사교상이 제일 많이 일어나는 시기는 녹음기이고 사람의 활동이 많은 하절기이다.
♣ 독사의 독선은 살모사의 경우
측두부안하부의 양측에 위치하고 이것은 독관을 통하여 상악의 독아로 연결되어 있다.
♣ 입을 다물고 있을 때 독아는 후방으로 반쯤 뉘어져 있으며 입을 열고 물 때 독아가 기립하여 그 길이가 5~8mm에 달한다. 상악에 있는 근육이 수축하면 독액이 사출되는데 보통 0.1~0.2cc정도 나온다.
㈏ 독소의 분류
⑴ 신경독 : 입과 목 그리고 호흡근을 마비시킨다.
호흡곤란, 연하곤란(근육마비), 심장마비, 구토나 오심 또는 혼수상태
⑵ 혈액독 : 용혈현상을 일으켜 혈관벽의 내벽파괴,
적혈구 용혈, 조직세포 파괴로 내출혈이 일어난다. (뇌에 내출혈일 때는 경련이 난다.)부기와 부종, 통증과 출혈동반 혈뇨(입, 코, 눈 또는 위, 장 점막으로부터 출혈), 오심, 구토, 허탈, 순환기 부전으로 사망
㈐ 응급처치
① 뱀은 한 번 이상 무는 습성이 있어 환자와 주위 사람들을 뱀으로부터 멀리한다.
독사는 자기 몸길이 정도는 단번에 공격할 수 있다. 뱀의 머리가 잘려도 20분 이상을 움직일 수 있으므로 뱀의 머리가 잘린 경우라도 조심해야 한다.
② 우선 환자를 뱀이 없는 곳으로 옮긴 다음, 상처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하여 편안히 눕히고 안정시켜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흥분하거나 걷거나 뛰면 독이 더 빨리 퍼진다.
③ 상지를 물린 경우 반지 등을 제거한다.
물린 부위의 부종으로 인하여 반지 등에 끼이면서 혈액차단에 의하여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④ 비누와 물로 부드럽게 물린 부위를 닦아낸다.
⑤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 = 사독의 흡수를 지연시켜야 한다.
㉮ 팔이나 다리를 물렸을 때는 2-3cm 정도폭의 헝겊 등으로 물린 부위에서 5-10cm 상부를 묶는다.
㉯ 묶을 때는 너무 세게 묶지 말고 묶은 위치의 아래에서 맥박이 촉지 될 정도의 압력으로 묶는다.
㉰ 지혈의 목적이 아니므로 얕은 정맥에서 심장을 혈액이 되돌아오지 않을 정도면 된다.
이 때 너무 꽉 묶어 전혀 피가 통하지 않게 하면 정맥피는 몸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막고 동맥피는 어느 정도 흐를 수 있는 적당한 압력이 좋다.
㉱ 너무 세게 묶으면 혈류가 차단되어 오히려 부작용(조직괴사 등)을 유발한다.
㉲ 독소가 사지의 정맥을 따라서 퍼져나가는 것을 차단하고자 하는 조치이다.
⑥ 가능한 한 많은 사독을 상처부위에서 제거한다.
㉮ 30분이 경과하지 않았으면 뱀의 이빨자국을 연결하는 가상선을 가상하여 소독된 칼로 길이 약 1cm, 깊이 약 5mm정도로 절개하는데 피부결에 따라 수직으로 절개한다.
㉯ 그러나 일반인이 절개하기에는 문제점이 있다. 즉, 잘못 절개하게 되면 혈관이나 신경 등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의사에 의하여 시행되는 것이 안전하다.
⑦ 물린지 15분이 안되면 입으로 상처를 빨아내어 독을 최대한 제거한다.
㉮ 특히 병원이 1시간 거리 이상 떨어져 있으면 반드시 빨아내야 한다.
㉯ 즉시 빨아내면 주입된 독액의 반 이상을 제거할 수 있다.
㉰ 물린지 30분 후에는 빨아내도 효과가 없다.
㉱ 상처가 없는 사람은 빨아낸 독을 삼켜도 된다. 독의 주성분인 단백질은 위산에 의해서 파괴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내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시도해선 안 된다.
⑧ 상처의 처치가 끝나거든 들 것 같은 것에 태워서 안정 상태 그대로 한시바삐 의사의 처치를 받도록 한다. 치료가 늦어지면 독소가 전신으로 퍼져서 쇼크 상태에 빠지는 수가 있다.
⑨ 쇼크의 징후가 나타나면 환자를 쇼크자세로 유지한다.
㉮ 환자를 반듯이 누이고 팔을 물린 경우에는 다리를 30도 정도 거상 시켜주고
㉯ 다리를 물렸을 때는 반듯이 누인 상태에서 구토의 유발 가능성을 주의한다.
⑩ 구강을 통하여 어떤 것도 복용시키지 않는다. (특히 알코올)
순환량이 증가하여 독소가 전신으로 퍼지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⑪ 구토를 할 수 있으므로 기도유지에 유의한다.
⑫ 얼음을 수건에 싸서 냉찜질을 하는 것은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적으나마 독이
퍼지는 것을 지연시키는 효과도 있다. 하지만 직접 얼음을 상처에 대거나 얼음물에 팔다리를 담그면 오히려 조직괴사를 더욱 심하게 만들 수 있으며 또한 혈관의 수축으로 인하여 해독제 투여에 지연이 되어 결국 환자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인생을 살다보면... > 생활_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벌(Hymenoptera) (0) | 2015.02.25 |
---|---|
< 홍삼이란? > (0) | 2015.01.30 |
♥.함진아비가 뒷걸음질 치지 못하는 이유 (0) | 2014.05.28 |
#.꼭 알아야할 부동산 용어 20가지 (0) | 2014.04.28 |
◆함초의 효능 (0) | 2014.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