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고무신 부부

※.갈기산[鞨騏山], 성인봉[聖人峰], 월영산[月影山], 본문

체력은국력/300대 명산

※.갈기산[鞨騏山], 성인봉[聖人峰], 월영산[月影山],

백고무신 부부 2016. 1. 11. 07:35

갈기산[鞨騏山], 높이:595m - 성인봉[聖人峰], 높이:624m - 월영산[月影山], 높이:529m,

위치 : 충북 영동 양산면 호탄리

들머리 : 갈기산(소골)주차장

특징, 볼거리 : 갈기산은 말갈기와 흡사하다 하여 갈기산이라고 이름지어 졌다고 한다.  바위가 많은 산으로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능선은 반원형으로 가운데가 깊숙한 골(소골)을 이루고 있다.  갈기산은 암벽등반 산으로 제격이며 이곳의 암벽들은 산기슭을 감돌아 흐르는 금강줄기와 어울려 흔치않은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들머리로부터 갈기산-월영산까지 한 바퀴 돌고 나면 낮은 산이라고 얕 봤다간 큰 코 다친다.

갈기산에도 지천이 고사리로 널려져 있다.

산행코스 : 간이주차장 - 헬기장 - 양산덜게기 - 갈기산(정상) - 말갈기 능선 - 차갑 고개 - 성인봉(정상) - 자사봉 - 갈림길 - 월영봉 - 갈림길 -월영산(정상) - 갈림길 - 원점회귀

 

 

갈기산 정상석부터 상석에 앉혀 놓고 가자.

 

입구에는 별 다른 특색이 없이 희미한 관심 없는 듯한 안내석이 자리하고 있다.

 

 

잠시 오르라니 멋진 전망대가 우릴 기다리고 있다. 그냔 지나칠 수 있을 법한 자리이나 잘 살피고 올라 가다 보면 만날수 있다.

 

 

멀리 조망을 하니 굽이치는 영동 물결이 한 눈에 들어온다.

 

 

갈기산 정상은 어렵사리 도착 할 수 있다.

이리저리 사진을 찍고 출발해 본다.

 

내도 흔적은 남기고~~

 

 

 

표지 안내석에는 거리 표시가 없다. 못내 아쉽다.

 

지나쳐 온 갈기산 능선, 일명 말 갈기 능선이다. 그야말로 멋지지 않은가?

 

한참을 굽이굽이 넘고 보니 멀리도 가고 있다.ㅜㅜ

 

작은 산이라고 치부하기에는 곤란 한 듯

 

성인봉에 도착해서.

 

셀카도 찍고

 

이~~야  난이다. 여기 영동에서 난을 보다가 이건 거의 기적.ㅋㅋ. 귀한 분 사진으로만 남기고 덮어 놓고 출발합니다.

 

작은 안자봉에 도착해서

 

여기서부터 힘들게 월영봉을 지나 월영산에 도착한다.

 

내려갔다, 올라갔다를 여러번 반복하다 도착한 곳이다.

 

 

힘들어.ㅜㅜㅜ. 작은 낮은 산이라해서 쉽게 생각했는데. 아니구만..

 

잠시 흔적을 남기고 점심을 먹기로 한다.

 

맛있게 점심 식사를 마치고 마지막 조망을 끝낸 후 원점으로 회귀한다.

 

 

작은 봉우리가 무려 7~8개가 넘는다..이걸 계속 반복했으니 ㅠㅠ.다리 아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