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설악산 (권금성) 본문
2016/10/01
권금성 ; 케이블카를 타면 손쉽게 권금성에 올라간다. 설악동 소공원 안의 깎아지른듯한 돌산 800m 위 80칸의 넓은 돌바닥 둘레에 쌓은 2,100m의 산성이 권금성이다.이 권금성이 지어진 것은 고려 고종 40년(1253년)에 있었던 몽고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세워진 곳으로 권금성을 처음에는 설악산성이라 불렀다. 그러나 고려 말 전주, 충주, 춘천 등이 공략 당하자 나라에서 여러 도에 사신을 보내 산성으로 백성을 피난케 하라 하여 급히 쌓은 것으로 권씨, 김씨 두장수가 하룻밤에 쌓았다 하여 권금성이라 전해진다. 외설악에 들어서서 권금성에 오르지 않고서는 설악을 구경할 수 없다 할 정도로절경과 동해의 끝없는 바다가 펼쳐져 보이는 전망이 좋아 연중 탐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 이곳을 설악의 선경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예년에 왔을때는 붐비는 인파로 인해 오르지 못한 권금성 오늘은 기필코 오르려 합니다.
아니 케이블카 타고 ㅎㅎ
(퍼옴)
둘레 약 3,500m. 일명 설악산성(雪嶽山城)이라고도 하는데, 현재 성벽은 거의 허물어졌으며 터만 남아 있다. 이 산성은 설악산의 주봉인 대청봉에서 북쪽으로 뻗은 화채능선 정상부와 북쪽 산 끝을 에워싸고 있는 천연의 암벽 요새지이다.
이 산성의 정확한 초축연대는 확인할 수 없으나, 『세종실록』 지리지에는 옹금산석성(擁金山石城)이라고 기록되어 있고 둘레가 1,980보라고 되어 있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권금성이라 하고 권(權)·김(金)의 두 가지 성을 가진 사람들이 이곳에서 난리를 피하였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라는 전설을 소개하고 있다.
오른쪽으로 울산바위가 우릴 보고 있습니다. 반갑네요.ㅎㅎ
표(1만원/인당)를 발권하고 준비합니다.
얼마나 많은 외국인이 왔는지 쪼메 시끄러웠습니다.
케이블카 좌, 우로 보이는 암릉 들
물줄기와도 같이 세차게 흘러 내려 서 있습니다.
다시 한번 울산바위를 보고 감탄합니다.
권금성 암릉에 도착해서.
많은 인파와 함께 기분을 만끽합니다.
권금성 주변에 있는 소나무 자태가 기가 막힙니다.
머얼리 대청봉인가요? 흐린 날씨 탓에 희미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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