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백운산 1,222m (광양), 2017/12/23 본문

체력은국력/300대 명산

▼.백운산 1,222m (광양), 2017/12/23

나여! 백고무신 2017. 12. 26. 08:05

1. 언제 : 2017/12/23

2. 어디를? : 백운산 [上峯], 높이 : 1,222m,

3. 들머리는 (위치) : 진틀마을 (전남 광양시 옥룡면 동곡리 )

4. 특징,볼거리는 :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지리산과 남북으로 마주하고 있는 산으로 광양시의 옥룡면, 다압면, 봉강면, 진상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주산인 백운산(봉황, 돼지, 여우의 세가지 신령한 기운을 간직한 영산으로)은 전남에서 지리산(노고단 1,506m)에 이어 두번째 높은 산이다. 서쪽으로 도솔봉(1,053m), 형제봉(1,125m), 동쪽으로 매봉(867m)을 중심으로 한 남쪽으로 뻗치는 4개의 지맥을 가지고 있다.

경관이 빼어나고 등산코스가 완만하여 가족과 함께 당일 등반이 가능하며, 억불봉(億佛枝脈) 정상까지의 등반로에서 경관과 백운산 정상에서 바라다보는 한려수도와 광양만의 조망 또한 일품이고 맑고 깨끗한 흐르는 물은 백운산의 4대 계곡인 성불계곡, 동곡계곡(길이가 10km에 이르는 동곡계곡에는 학사대, 용소, 장수바위, 선유대 등의 비경이 있어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어치계곡, 금천계곡으로 흘러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5. 코스는 (이동 거리) : 진틀마을 - 삼거리 - 백운산(상봉) - 신선대 - 병암폭포 - 삼거리 - 진틀마을 {13.8 Km (왕복)}

6. 누구하고 : 아내(wife)하고 둘이서~

7. 산행길잡이 : 진틀마을을 들머리로 삼거리를 거쳐 오르는 백운산은 높이에 비해 등로가 가파르지 않아 오르기가 매우 좋은 편이다. 큰 암릉을 정상으로한 상봉과 신선대는 경관이 아주 좋다.

8. 난이도 : 中上

9. 평점 : ●●●◐○

백운산(광양), 신선대 정상

진틀마을을 찾다가 백운사로 들어가는 바람에 ㅜㅜ

백운사는 엄청 꼭대기에 있습니다. 깊은 경사를 계속 따라 올라가도 나오지 않아 다시 진틀마을로 변경

들머리에 들어서자 산불감시팀께서 우르르 오셔서 같이 찰칵하고

 

3.4Km 백운산 정상을 향해서 발걸음을 옮깁니다.

 

 

많은 펜션을 끼고 올라가면 등산로 표시가 있는 우측으로 Go

 

 

1km 정도 도착하면 숯가마터라고 나오고

 

 

이어서 좌로는 신선대, 우로는 상봉(정상) 가는 길이 나타납니다.

 

 

높은 봉이지만 등산로는 약간 급하면서도 완만한 편

 

 

거적대기를 깔아놔서 오르기도 매우 편하고

 

 

짧은 구간 데크도 있지만

 

 

정상 못 미쳐,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간식도 먹고

 

 

정상에 도착

 

 

역시 높은 봉이라 바람은 세차네요.

 

좌,우 경관을 둘러 보고

 

 

인증 샷을 하고

 

 

 

 

 

백운산 상봉의 기운을 뒤로하고

 

 

신선대로 갑니다.

 

 

정상에는 많은 눈 이 쌓였네요.

 

 

내려서면서 본 상봉 정상,

 

 

전망터에서 좌, 우로 조망을 하고

 

 

가히 백운산 정상은 여기서가 짱이네요.

 

 

신선대가 눈 앞이네요.

 

 

신선대 도착

 

 

바람이 무지 셉니다.

 

 

센 바람과 함께

 

 

인증 샷을 하고

 

 

내려서다가 어이쿠 꽈당, 하마터면 무릎 다 깨 질뻔,ㅜㅜ

 

 

오늘은 따리봉까지가 목적이였는데 컨디션이 가히 좋지 못해서 무리하지 않고 하산합니다.

 

 

좋은 공기, 햇살을 마지막으로 맘껏 마시고 느끼고 무사히 하산합니다.

 

 

오늘도 즐건 귀가 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