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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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은국력/300대 명산

→.가야산(옥양봉,석문봉,가야봉)-예산(2017/12/31)

나여! 백고무신 2018. 1. 2. 08:45

1.언제 : 2017/12/31

2.어디를 : 가야산[伽倻山], 높이 : 653m

3.들머리는 : 상가리 주차장 (충남 예산 덕산면 상가리 298)

4.특징, 볼거리는 ; 가야산은 예산군과 서산군, 당진군 등 3개 군에 걸쳐 산세가 당당하고 곳곳에 사찰이 자리하고 있다. 주봉인 가야봉(677.6m)을 중심으로 원효봉(677m), 옥양봉(621.4m) 등의 봉우리가 연결되는 다양하면서도 어렵지 않은 등산로가 개설되어 노약자 및 여성, 어린이도 쉽게 산에 오를수 있다. 또한 정상에서는 서해바다가 보일 정도고 사시사철 경치가 뛰어나다.

주변에 백제시대 마애석불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국보 제84호 서산마애삼존불상을 비롯한 보원사지, 개심사, 일락사, 보덕사, 원효암등 백제초기부터 들어서기 시작한 사찰들과 해미읍의 명소로 이름난 해미읍성, 홍성 면천읍성이 있다.

개심사쪽에서 서산목장을 거쳐 마애삼존불과 보원사- 덕산온천으로 이어지는 길이 시원하게 뚫려 가야산을 한 바퀴 돌면서 가야산의 진면목을 구석구석 볼 수 있다.

남연군묘

지금도 가야사 절터의 흔적이 남아있는 남북으로 펼쳐진 가야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이곳은 원래 가야사(伽倻寺)라는 사찰이 있었으나, 흥선대원군 이하응 (李昰應,1820~1898)이 2대에 걸쳐 천자가 나올 자리라는 풍수가의 말을 믿고 사찰에 불을 지르고 탑을 부순 뒤 경기도 연천에 있던 부친 남연군 이구(李球)의 무덤을 옮긴 것이다.

5. 코스는 (이동 거리) : 주차장 - 옥양봉 - 석문봉 - 가야봉 - 남연군 묘 - 원점회귀 {약 9.1 Km(왕복)}

6. 누구하고 : 아내(wife)하고 둘이서~

7. 산행길잡이 :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옥양봉을 향해서 출발, 남연군묘를 좌로 하고 우측으로 진행하는 중간 중간 이정표 안내가 매우 정돈이 잘되어 있다.  등산로도 정상 500~600m 목전을 제외하고는 완만하고 석무봉-가야봉을 거쳐 원점회귀하는 순간까지 안내가 예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8. 난이도 : 中上

9. 평점 : ●●●◐○

 

옥양봉-석문봉-가야봉으로 이어지는 정상

 

도립공원 가야산 넓은 주차장에 주차

 

남연군 묘 방향으로 출발합니다.

 

옥양봉 방향으로 진군

 

남연군 묘는 하산시 만나기로 하고 옥양봉으로 Go

 

중간 못 미쳐 밤새 내렸는가? 눈이 매우 많이 와 있네요.

 

잠시 머리에 이은 눈 맞은 소나무들과 함께 

 

과히 장관입니다.

 

2017년에는 눈 다운 산행을 한적이 없어 더더욱 경이롭습니다.

 

쉬흔길바위 앞에서

 

쉬흔길이란?

 

이리저리 조망도 하고 나니

 

옥양봉 정상에 도착, 햇살은 너~무 좋고

 

간간히 찬 바람은 불지만 날씨는 쥑여 줍니다.

 

 

 

 

 

옥양봉을 뒤로하고

 

석문봉으로 향합니다.

 

그림 같은 소나무를 만나서

 

한컷 해 봅니다.

 

멋져부러~~

 

짜~잔 하는 순간

 

석문봉에 도착했습니다.

 

석문봉은 에베레스트를 연상? ㅋㅋ

 

태극기 휘날리며

 

석문봉과 함께 즐겨봅니다.

 

석문봉에서는 바람이 제법 차군요.

 

휘날리는 태극기와 함께라면

 

바람쯤이야???

 

아니야, 무지 차네. ㅜㅜㅜ

 

그래도 짱

 

만세

 

 

추워보이네요. 빨리 이동합시다.

 

가야봉으로 이동 중, 사자바위(그러고 보니 사자 얼굴 같네)

 

 

 

 

 

소원바위?

 

소원을 빌어볼까나.

 

거북바위

 

약간은 닮았네.

 

드뎌 가야봉이 보입니다.

 

뒤 돌아 본, 석문봉, 옥양봉

 

가야봉 도착

 

만세~~

 

한번 더~

 

근데. 춥네

 

헤이~

 

동동 메고 나니 안 춥다.

 

짜~잔

 

정상석이 두개

 

마지막으로 한장 더 찍고 하산합시다.

 

주차장으로 Go

 

남연군 묘에 도착해서

 

무사히 한산, 귀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