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장흥-천관산 723m, 2018/07/30. 본문

체력은국력/300대 명산

☜.장흥-천관산 723m, 2018/07/30.

나여! 백고무신 2018. 8. 6. 12:59

1. 언제 : 2018/07/30

2. 어디를 : 천관산[天冠山], 723.1m

3. 들머리는 (위치) : 장천재 (전남 장흥군 관산읍 천관산길 150)

4. 특징,볼거리는 : 천관산은 지리산, 월출산, 내장산, 내변산과 함께 호남의 5대 명산중 하나로  온통 산이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아기바위, 사자바위, 종봉, 천주봉, 관음봉, 선재봉, 대세봉, 석선봉, 돛대봉, 구룡, 갈대봉, 독성암, 아육탑 등을 비롯 수십개의 기암괴석과 암봉이 꼭대기 부분에 삐죽삐죽 솟아 있는 그 모습이 주옥으로 장식된 천자의 면류관 같다하여 천관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정상에서 남해안 다도해, 영암의 월출산, 장흥의 제암산, 광주의 무등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부근으로는 억새밭이 5만여평 장관을 이루고 있다.   천관산은 산의 크기는 월출산 보다 작지만 월출산에 버금갈 정도로 기암괴석 ,암릉이 많은 산이다.

천관산은 가을억새로 유명하지만 능선 위에 올라서면 기암괴석의 암봉들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봄이면 정상인 연내봉에서 장천재로 내려서는 구간이 온통 진달래 꽃으로 뒤덮힌다. 고 한다.   천관사 주변의 동백도 볼 만하다.

5. 코스는 (이동 거리) : 여름휴가를 맞아 폭염과 함께하는 힘든 산행이다.  무리하지 않도록 산행을 시작한다. 

관리사무소 - 장천재 - 양근암 - 봉황봉 - 정원암 - 천관산(연대봉) - 환희대 - 구정봉 - 중봉 - 선인봉 - 체육공원 - 장천재

 {7.1Km(왕복)}

6. 누구하고 : 아내(wife)하고 둘이서~

7. 산행길잡이 : 여행지를 장흥 천관산으로 향합니다.  7월 30일 폭염이 최 절정에 이러러 06:40분경에 도착, 장천재를 시작으로 양근암-정원암을 오르는 동안 벌써부터 땀이 온몸을 적십니다.  천관산(연대봉)에 도착하자 부부가 벌써 와 계십니다. 그것도 목발을 하고서, 대단하신 부부입니다.  가볍게 인사하고 환희대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다시 구정봉, 중봉, 선인봉을 거치는 동안 기암괴석이 곳곳에 펼쳐져 있어 입을 다 물지 못할 정도입니다.  체육공원을 거쳐 하산하면서 100대명산의 위용을 느끼고 무사히 하산합니다.

8. 난이도 : 중상+-

9. 자체평점 : ●●●●○

 

 

천관산(연대봉) 정상

 

 

입구 주차장에 06:30분경 도착해서 06:45분경에 등반을 시작합니다.

 

 

입구 약수부터 한잔하고

 

 

이때만 해도 힘이 솟아납니다.

 

 

내려와서 뭘 먹어볼까?

 

 

천관산 등로를 훑어보고

 

 

아~ 여서 해적을 촬영했나보네요.

 

 

독립투사 위씨 유적지군요

 

 

훌륭하신 조상님을 모셨네요.

 

 

시인 위선환 선생

 

 

 

 

 

 

 

 

호남의 5대 명산이라고 하니까 기대를 안고

 

 

여서 1박 2일도 촬영했네~~(승기, 호동이가 안 간곳이 없네)

 

 

이승기길로 오릅니다.

 

 

등산로가 오르는 내내 바위가 주를 이루고

 

 

기이한 암릉이 구간구간 반겨주네요.

 

 

암릉 사이로 동굴도 나 있어 사잇 바람도 맞아보고

 

 

기이한 좌대석이 얹혀 있습니다.

 

 

수 많은 기암괴석이 있지만 일일이 석명을 알 수가 없네요.

 

 

좌, 우로 암릉이 기찻길을 이루고 있습니다.

 

 

괴석 위에 놓인 방구가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네요. ㅎㅎ

 

 

이 더위에 계단을 오르는 일은 ㅜㅜ

 

 

저어 멀리 보이는 암릉들~

 

 

 

 

 

세개가 놓였으니 삼형제 바위인가?

 

 

인증을 안 할 수 없죠. ㅎㅎ

 

 

 

 

 

좌측으로 서 있는 암릉

 

 

 

 

 

더위좀 피하고 갑시다. ㅜㅜ

 

 

힘들어~~

 

 

남성 거시기를 닮았다하여 양근암

 

 

 

 

 

 

 

 

정원석이라~~

 

 

 

 

 

 

 

 

정상에 도착합니다.

 

 

이미 정상에는 부부 한쌍이 불편한 몸을 이끌고 올라 와 계시네요.

 

 

엄청 무덥지만 할건 하고 갑시다.

 

 

연대봉 정상

 

 

 

 

 

 

 

 

천관산

 

 

 

 

 

다시 환희대로 향해서~~

 

 

만권의 책이 쌓여진 것 같다는 석대

 

 

구정봉?

 

 

 

 

 

 

 

 

계속되는 폭염에 어디가 어딘지 정신이 혼미~

 

 

 

 

 

 

 

 

 

 

 

 

 

 

 

 

 

 

 

 

 

 

 

 

 

 

 

 

 

 

 

 

 

 

 

 

 

 

 

 

 

 

 

 

 

 

 

 

 

 

 

 

 

 

 

 

금강굴이라~~

 

 

 

 

 

 

 

 

하산 즈음에 마주한 장천재

 

 

장흥 위씨 집안이라~~

 

 

무사히 도착합니다.

 

 

으~~더워~~~~

다음 코스는 정남진전망대가 있다하니 들려볼까 합니다. 뜨거워서 가능 할런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