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달마산 489m, 2018/08/01 해남 본문

체력은국력/300대 명산

†.달마산 489m, 2018/08/01 해남

나여! 백고무신 2018. 8. 6. 13:54

1. 언제 : 2018/08/02

2. 어디를 : 달마산[達摩山], 489m

3. 들머리는 (위치) : 미황사 (전남 해남군 송지면 미황사길 164)

4. 특징,볼거리는 : 달마산("불썬봉": 불썬봉이란 이곳 사투리로 "불을 썬(켠) 봉우리"란 뜻이니 봉화대를 말하는가 싶다.) 은 암봉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능선은 단조로운 산타기와는 달리 계속해 정상으로만 이어지는 등반으로 멀리 해안경관을 보는 즐거움이 있다.   산 정상은 기암괴석이 거대한 수석이 세워진 듯 하다.  

달마산의 산행은 약 6km로 3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지만 암릉, 다도해 조망 등 산행의 온갖 재미를 다 볼 수 있다.  

달마산은 옛날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완도의 숙승봉과 북일 좌일산에서 서로 주고 받던 곳으로 잔허가 남아 극심한 가뭄이 오래 계속되면 480m의 이 높은 봉에 기우제를 지내 비를 내리게 했다 한다. 고 한다.

미황사

미황사는 우리나라 불교 해로 유입설을 뒷받침하는 고찰로서, 신라시대 의조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달마산의 병풍 같은 바위들을 배경으로한 대웅전은 보물 제 947호로 지정되어 있다.

5. 코스는 (이동 거리) :  미황사 - 갈림길 - 헬기장 - 정상 - 문바위 - 하산 {약 6Km(왕복)}

6. 누구하고 : 아내(wife)하고 둘이서~

7. 산행길잡이 : 두륜산 산행 후 저녁 늦게 미황사 앞 주차장에서 야영을 시작합니다. 폭염에 다소 피곤해서 저녁을 해결하고 나니 오늘은 바람이 다소 불기 시작하네요.  새벽 같이 일어나서 미황사를 시작으로 헬기장-정상을 거치는 동안 아래에서 봤던 암릉 능선을 자세하지 않았지만 정상에서 문바위를 향하는 능선은 가히 장관입니다.  하산길은 새롭게 단장한 등산로를 아주 잘 다듬어 놓았습니다. 

8. 난이도 : 中

9. 자체평점 : ●●●◐○

달마봉(불썬봉) 정상

 

새벽 같이 미황사를 거쳐

 

안내도를 잠시 보면서

 

미황사 좌측으로 오르기 시직합니다.

 

천년 숲길을 따라

 

정상으로 진군

 

칭칭 감아 놓은 팻말은 천년 숲길 조성중인 곳입니다.

 

내려다 본 해남

 

 

 

곧 정상에 도착합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해남의 전경은 굿~

 

폭염 탓에 무척 힘들어~~

 

그래도 폼은 잡자

 

 

 

 

 

 

 

달마산에서 바라본 다도해

 

능선 따라 이동합니다.

 

계속되는 행군에 무리하지 않기로 하고

 

하산합니다.

 

하산하는 길에 펼쳐지는 암릉 길

 

 

 

 

 

곳곳에 펼쳐지는 암릉입니다.

 

 

 

 

 

 

 

 

 

 

 

 

 

 

 

 

 

 

 

 

 

 

 

 

 

천년숲길 조성으로 하산 길을 잘 다듬어 놓았습니다.

아름답게 하산

 

마무리 하고

다음 행선지-땅끝 마을로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