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두륜산 700m, 2018/07/31 해남 본문

체력은국력/300대 명산

¶.두륜산 700m, 2018/07/31 해남

나여! 백고무신 2018. 8. 6. 13:45

1. 언제 : 2018/07/31

2. 어디를 : 두륜산[頭輪山], 700m

3. 들머리는 (위치) : 대흥사 (전남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산8-1)

4. 특징,볼거리는 : 두륜산은 사찰, 유적지 등이 많고 한반도의 가장 남쪽 끝에 있는 산으로 난대성 상록활엽수와 온대성 낙엽 활엽수들이 숲을 이루고 억새밭이 무성하다. 고 합니다.

두륜봉, 가련봉, 고계봉, 노승봉, 도솔봉, 연화봉 등 여덟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로 이루어 졌고, 정상에서는 서해안과 남해안 곳곳의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 다 보인다.고 하고 두륜산은 대둔산이라고도 불렀는데 이는 산이란 뜻의 '듬'에 크다는 뜻의 관형어 '한'이 붙어 한듬- 대듬- 대둔으로 변한 것으로 풀이한다. 

대둔사지에 의하면, 두륜산은 중국 곤륜산의 '륜'과 백두산의 '두'자를 따서 두륜산으로 불리다가 나중에 두륜산으로 변했다고 한다.

울창한 숲이 이루는 가을 단풍과 푸르른 동백나무는 두륜산의 자랑거리이기도하다.   집단시설지구에서 사찰에 이르는 2Km의 경내 도로 좌우에는 절경을 이루는 계곡이 이어진다.

두륜산은 동백꽃을 즐길 수 동백꽃 산행지로도 이름 나 있다.   두륜산 동백은 대흥사 뒤편 및 곳곳에 동백나무숲이 흩어져 있다.

특히 산자락의 동백숲에는 수백 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동백나무들이 많다.

두륜산에는 신라 진흥왕 5년(514년) 아도화상이 세운 대둔사(대흥사)가 있으며, 절 안에는 표충사를 비롯하여 탑산사 동종 등 보물 4점, 천연기념물 1점과 수많은 유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5. 코스는 (이동 거리) :  대흥사 - 표충사 - 구름다리 - 만일재 - 두륜봉 - 만일재 - 가련봉 - 만일암터 - 천년수 - 북암 - 장천재 {약 6~7Km(왕복)}

6. 누구하고 : 아내(wife)하고 둘이서~

7. 산행길잡이 : 휴가 이틀재, 동학농민기념관을 뒤로 하고 더위와 함께 야외 숙박을 한 뒤라 몸이 천근이다.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두륜산을 오릅니다.  엄청남 규모의  대흥사 입구에 다다르자 유네스코 등재 현수막이 우릴 반깁니다.  그것도 잠시 입구내내 캠핑족에다 무분별한 야영객으로 냄새가 진동을 하고 쓰레기는 온곳에 널 부러져 있고 뭘 보고 유네스코 등재를 했는지 ㅜㅜ (계곡을 이용하는 것은 좋으나 환경을 잘 유지 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이 필요 할 듯)

표충사를 지나 계속되는 임도를 따라 오르자니 땀이 비 오듯 합니다.  진불암 입구를 가기전까지 임도가 이어집니다. 한참만에야 만일재 도착, 두륜봉 정상을 들리고 다시 가련봉으로 ~~, 뜨거운 햇살에 오래 있지 못하고 만일암터를 거쳐 천년수 북암으로 이어지는 내내 더위와 함께하면서 장천재(장흥위씨)에 도착합니다.

8. 난이도 : 中+-

9. 자체평점 : ●●●◐○

두륜산 정상

 

 사찰 입구에 오는 내내 사람들 야영으로 날파리가 피곤하게 하네요.

 

대흥사에서 장사를 하는지, 어쨋든 기분은 써~억, 경내에 도착합니다.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넹

 

한편으로는 입구 계곡관리가 필요 할 듯

 

경내에 들어서자 규모가 어마무시합니다.

 

입구 오는 내내 날파리들 땀시 힘들어~~ㅜㅜ

 

대흥사 입구에는 무 질서한 야영객으로 인해 날파리가 장난이 아닙니다.

 

좋은 문화재를 잘 보존해야지. 사찰 입구에는 여~엉

 

두륜봉으로, 아니 가련봉으로, 어딜 먼저 갈까?

 

일단 두륜봉으로 가 봅시다.

 

세멘트 임도가 계속 이어집니다.

 

두륜산 안내문

 

얼마 남지 않았는데 땀이 비 오듯합니다.

 

머 그래도 무사히 만일재에 도착, 두륜봉으로 먼저 가야겠죠.

 

두륜봉으로 ~~

 

헐~ 뭐야 계단이 ㅜㅜ

 

햇빛은 쨍쨍 내리쬐고 있고

 

그래도 경관은 참 좋습니다.

 

구름다리? 데크로 만들어진 구름다린줄 알았는데 자연이 만들어낸 구름다리네요.ㅎㅎ

 

자연이 잘도 만들었습니다.

 

 

 

 

 

구름다리를 지나면 바로 두륜봉 정상입니다.

 

짜~잔

 

덥지만 정상에서 느끼는 이 맛 

 

인증샷을 빨리 하자고 

 

가련봉으로 Go~Go

 

한번 더

 

 

 

 

 

다시 만일재를 거쳐서

 

뒤로 보이는 두륜봉

 

가련봉으로 가는 길도 계단 길에 더위가 만만치 않네요.ㅜㅜ

 

바위 위에 새가 한 마리~~

 

휴~~

 

드뎌 가련봉 정상에

 

아~~더워

 

퍼졌어 ㅋㅋ

 

그래도 좋아요

 

덥지만 잠시 전망을 구경하고

 

눈에 익힙니다.

 

너무 더워서 노승봉은 훗날로 미루고

 

하산합니다.

 

북암 방향으로~

 

만일암지

 

이 곳에 사찰 터가

 

천년을 살아온 괴목

 

살 있다는 자체가 대단합니다.

 

다시 북암 방향으로~~

 

 

 

 

 

표충사 앞에서

 

무사히 도착합니다.

 

다시 다음(1일) 방향을 정합니다. 달마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