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수태산, 무이산 (문수암).2018/09/08 본문

체력은국력/300대 명산

㏂.수태산, 무이산 (문수암).2018/09/08

나여! 백고무신 2018. 9. 10. 08:36

1. 언제 : 2018/09/08

2. 어디를 : 수태산 574.8m, 무이산[武夷山], 546m, 문수암 

3. 들머리는 (위치) : 경남 고성군 상리면 무선리 산182-3

4. 특징,볼거리는 :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무이산, 바위봉 바로 뒤편의 정상은 돌탑위의 비석이 향로봉 고스락(위태롭고 급한때)임을 알려 주고 있다.   해발 574.8m 수태산과 548.5m의 무이산은 고성읍에서 상리면쪽으로 8km정도 가다 상리면 무선리 선동마을 입구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마주 보이는 산으로 비교적 완만한 산행을 할 수 있는 곳이고 큰 노력을 안 들이고도 탁 트인 바다와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산허리정도 오르다 보면 그 편평한 넓이가 하도 넓어 마당에 비유되는 마당바위에 이른다이곳을 거쳐 기암괴석이 즐비한 협곡은 떡갈나무, 옻나무, 상수리나무, 억새풀들이 어울려 있다한려수도의 절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함은 결코 빠트릴 수 없는 곳으로 손쉽게 찾아가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볼 수 있는 산, 자리를 이리저리 옮겨가며 싫증이 나도록 바다를 바라봐도 좋은 산이 바로 무이산이다.

무이산에 오르면 통일신라 성덕왕 5년에 의상대사가 관세음보살의 선몽으로 창건하게 되었다는 천년고찰 문수암이 있는데, 그 옛날이나 지금도 고승들의 수도장으로 이용되고 있고, 고성 운흥사에서 출가하고 옥천사에서 득도했다고 알려진 청담선사의 부도비도 있으며, 문수암을 둘러싼 아래위와 앞뒤로는 또 엄청나게 큰 바위들이 자리 잡고 있다.

유래 ; 그 옛날 남해 보광산(금산)으로 가던 의상에게 관세음보살이 꿈에 나타나 거지를 따라 무이산에 가보라고 했고 아침에 일어나 거지를 따라 무이산 꼭대기에 갔더니 동행한 거지가 또 다른 거지와 함께 손뼉을 치고 웃으며 암벽 사이로 사라졌다. 문득 고개를 들어 보니 자연스레 흘러내린 문수보현상이 암벽에 나타났는데 여기에 암자를 짓고 문수암이라 했다는 것이다.

무이산은 이곳 풍치를 만끽하며 혼자서 산행해도 멋스럽지만 자녀들과 함께 하는 가족 산행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5. 코스는 (이동 거리) : 문수암(보현)주차장 - 수태산 - 무이산 - 문수암 - 약사전 - 보현암 - 원점회귀 {Km(왕복)}

6. 누구하고 : 아내(wife)하고 둘이서~

7. 산행길잡이 :

8. 난이도 : 中下

9. 자체평점 : ●●●◐○

경남 고성 무이산에 있는 문수암이 좋다하니 수태산을 경유 다녀오기로 합니다.


문수암(보현식당)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먼저 좌측 방향 수태산으로 올라갑니다.




수태산은 주차장에서 600m,


어렵지 않게 수태산에 도착합니다.


좀 멋쩍죠.ㅎㅎ


머~그래도 정상이라하니 흔적을 남기고 무이산으로 갑니다.


수태산에서 바라 본 약사전


앞에는 한려수도가 한눈에 쫘~악 펼쳐집니다.


인증 샀을 끝내고 간식으로 기분 전환하고


무이산으로~


주차장에 내려서면 역시 600m,ㅎㅎ


입구에 멋진 장면이~


현대식 지게


무이산 정상


오늘은 등산이래 최고 단축시간내에 정상에 도착하는 날 ㅎㅎ




그래도 좋네요.ㅎㅎ




여기 산 정상에는 감이~


정상을 만끽하고 문수암으로 갑니다.


문수암 도착


좌, 우로 펼쳐진 문수암 전경


뒤로 보이는 암릉


上, 左, 바이틈에 동자암이 계신다네요. 기도를 드리고


문수암 전경




문수암에서 바라본 기가 막힌 장면












문수암에서 바라 본 약사 전












문수암을 뒤로하고


약사전에 도착합니다.






큰 부처님이 坐하고 계십니다.


너는 뭐~니


약사전을 마치고 보현암에 도착


한때는 엄청 큰 규모의 보현암 전경


지금은 마냥 조용합니다.


규모로 봐서는 큰 절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없는 듯,


보현암에서 다시 약사전을 마지막로~


원점회귀했는데 12:00가 안 됬네. 상족암 군립공원으로 가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