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합천-남산제일봉,1010m__2020.01.02 본문
☞.장소 : ■.남산제일봉은 가야산국립공원에 속하는 경남 합천군 가야면 매화산은 가야산에 버금가는 다양한 산세를 지니고 있다. 흡사 금강산 축소판과 같은 산세에 날카로운 바위능선이 있는가 하면 울창한 상록수림이 녹색과 붉은색의 조화를 이루기도 한다.
매화산은 가야남산·천불산이라고도 부른다. 가야산의 지맥으로 산세가 웅장하며 가야산에 버금가는 다양한 산세를 지니고 있다. 불가에서는 천불산으로 부르는데, 이는 천개의 불상이 능선을 뒤덮고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매화산의 정상인 남산 제1봉은 가야산 남쪽에서 홍류동계곡을 끼고 솟았다. 주봉을 기준해서 5갈래로 산줄기가 뻗었으며 이 중 동쪽으로 뻗은 줄기가 등산로가 된다. 이 능선은 기복과 굴곡이 심해 짧은 등산로에 4개의 무인 휴게소가 있다. 6개의 쇠계단과 1개의 홈통바위, 그리고 침니(Chimney)를 오르내리는 파이프 난간과 절벽을 횡단하는 쇠줄 난간이 있다.
단풍이 수려하려면 기암괴석이 발달돼야 하는데 매화산이 바로 그런 산. 암봉 사이사이에 단풍이 물들어 그 사이로 뚫린 등산로를 통과하는 산행의 묘미는 특히 일품이다. 봄이면 진달래꽃, 가을이면 붉게 물든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겨울이면 소나무 숲이 어울려 설경이 가히 천하제일의 절경을 빚어낸 찬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정상인 남산 제1봉에 날카로운 암석들이 삐죽삐죽 솟아 있는 7개의 암봉이 차례로 늘어 서 있는 모습은 장관을 이룬다. 정상 부근에는 금관바위·열매바위·곰바위 등이 있다.
남산 제1봉에서 동쪽 능선길은 계속 바위봉의 연속이다. 하산은 정상에서 해인사 입구인 신부락으로 내려가려면 서남쪽으로 난 등산로를 이용하여 오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거쳐야 하는데 단풍으로 물든 암봉을 통과하는 묘미가 있다. 산행시간은 5시간 정도 소요된다.
■.등산코스 : 청량사 - 정상 - 원점회귀
■.산행거리 : 청량사~정상 (1.9Km)
짧지만 강렬한 산입니다.
합천 매화산의 남산제일봉 정상에서
남산제일봉은 청량사에서 시작합니다.
청량사에서 잠시 경내를 둘러 본 후
들머리를 향해 올라갑니다.
정상까지는 비록 1.9Km 정도지만
약 1.3Km 구간은 경사도 만만 찮고 계단이 많아서 짧고 강렬합니다.
오르는 내내 병풍 같은 암릉과 촛대 같은 바위가 지천에 깔려 있죠.
전망대에 다다르면 앞이 탁 트이면서 보이는 가야산 전경이 기가 막힙니다.
칼 바위 능선이 곳곳에 늘어져 있습니다.
조망을 해 가면서 쉬어 가면서 사진에 담느라 시간이 꽤 걸립니다.
정상이 다가 올수록 전망에 취해 사진 찍느라 분주합니다.
정상이 보이는 목전에서~
정상이 다가오나 보네요. 철 계단이 무시무시하게 기다리고 있네요.
그래도 등로가 짧다보니 즐겁게
드뎌 남산제일봉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야~호
정상에서 넘어 보이는 치인주차장 방면
살짝 내려가 봅니다.
마무리 하고 하산합니다.
청량사 경내에 있는 보물, 석등
삼층석탑
석조석가여래좌상
해인사에서의 버스 시간
무사히 마치고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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