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둘레길12~13구간(부귀사~신원자연휴양림~은해사)__2023.04.20

☞. 언제? : 2023/04/20일
☞. 어디를?(주봉/높이/행선지) : 대구 팔공산 둘레길12~13구간(부귀사~신원자연휴양림~은해사)__
☞. 들머리는? : 경북 영천시 신녕면 칠밭골길 446  (부귀사)
☞. 특징,볼거리는? : ⬔“부귀”
☞. 누구하고? : 와이퍼하고 둘이서 ~
☞. 난이도 는? : 
☞. 길잡이 : 원점회귀합니다..
☞. 이동코스/거리는? : 부귀사-원점회귀 (총 이동거리 계 km),
☞. 오늘의 자체평점은? : ●●●○○

팔공산 명품 둘레길

12구간(부귀사~신원자연휴양림)을

휠링하기 위해 성서를 떠나,

부귀사에서 출발합니다.

부귀사 옆으로 해서 좌측으로 야산을 넘어가다 보면

대따 큰 바위를 지나

무작정 야산을 걸어가면

영천 구간은 농장이 많아서인지 둘레길로만 걷지 않으면 고마 쎄리 빠삔다고 여러곳에 붙여 놨네요.

내려가는 길목에 돈 선생들의 목욕탕을 조심히 지나면서 급 경사를 내려서자 공원 묘인가? 성씨가 다른 묘지인데, 자세히 보지는 않고 지나갑니다.

다시 급 경사를 내려서면

회향원.오색마루를 지나

팔각정에서 잠시 차 한잔 하고

임도를 직진해서 따라가면

가는 길에 대궐 같은 담장으로 둘러 쌓인 안으로 살며시 들여다 보니 덕송헌(德松軒)이라는 아름다운 건물이 공사 중이네요.

12구간 마지막 구간인 신원자연휴양림에 도착합니다. 안으로는 여기서도 출입금지 표시가 기다리고 있네요.  영천 지역 구간은 출입금지 현수막이 참 많아요.

13구간(신원자연휴양림~은해사)을

계속 이어서 출발합니다.

자연휴양림 좌측으로 들어서는데 강쥐가 엄청 짖어대네요. 다시 건물 우측 임도를 따라가면

좌로는 팔공산도립공원이라는 팻말이고 우로는 농장으로 가는 길, 우로 들어 갑니다.

농장 입구에 다다르자

입산금지 현수막이 떡 하니 기다립니다.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가다가 욕을 듣는다던데, 씰데 없는 욕 듣기 싫네요. 후진해서 도립공원 팻말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보지만 길이 없습니다.  산나물도 군데군데 보이는데 역시 패스하고 할 수 없이 은해사로 돌아와서 역순으로 걸어갑니다.

운부고개 능선에서 올라서서 보니 좌로 철쭉이 환하게 피었네요.

우측으로 깊은 골짜기가 올라 오는 길, 바로 내려갑니다.

은해사로 내려가는 길은 첨이 약간 낙엽이 많은 길이지만

이내 휠링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계곡을 따라

즐겁게 내려 갈 수 있고

게속해서 들리는 계곡 물 소리와 함께 세수도 하고

이어서 삼거리 임도를 만나서 걷다 보면 신일 저수지를 만나는데

이쯤에서 인종태실 가는 길이라는데 패스합니다.

저수지를 지나 충분히 걷다 보면

이미 은해사 경내에 와 있습니다.

은해사(2년전만 해도 유료 입장이었는데 올해부터 무료 입장이라네요. 타 지역 큰 사찰은 아직 유료 입장인데 반해 무료라 편안한 맴으로 자주 올 것 같네요. 결정해준 사찰에 감사합니다.) 입구로 가는 길

금포정을 지나면

오늘의 마지막 구간을 마감합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