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이모저모/역사의 발 자취

♨.영남대_민속촌_2026.06.29

백고무신 부부 2026. 6. 29. 15:49

☞. 언제? : 2026/06/29일
☞. 어디를?(주봉/높이/목적지) : ♨.영남대_민속촌_2026.06.29
☞. 들머리는? : 경북 경산시 대동 214-1 (영대 주차장)
☞. 특징,볼거리는? : “고산서당, 영남대(민속촌, 구계서원, 의성김씨정려문, 쌍송정, 일휴당, 경주맞배집, 화산서당, 의인정사, 까치구멍집)”
☞. 누구하고? : 와이퍼하고 둘이 서~
☞. 난이도는? : 영대 민속촌(민속촌 : 구계서원, 의성김씨정려문, 쌍송정, 일휴당, 경주맞배집, 화산서당, 의인정사, 까치구멍집)-원점회귀 (이동거리 왕복 약 4.1km)
☞. 자체평점은 : ●●●○○

경산시 영남대학교 민속촌(民俗村) 은 1975년 캠퍼스 내에 조성된 야외 민속 박물관입니다. 안동댐 수몰 지역 등에서 옮겨온 고가와 서원 등 7채의 전통 가옥이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있어, 학생과 지역 주민들의 호젓한 휴식 및 산책 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1696년(숙종 22)에 도동서원(道東書院)이라는 이름으로 세워졌으며 1713년(숙종 39)에 이건하여 구계서원(龜溪書院)이라 개칭하였다. 1871년(고종 8)에 훼철되어 1896년(건양 1)에 복원되었다. 역동 우탁(易東 禹倬)선생을 모시기 위해 건립한 서원인데, 원래 안동군 월곡면에 있던 것을 안동댐이 건설되면서 1975년에 현재의 위치인 영남대학교 민속원으로 이건하였다.

구계서원(龜溪書院)은 조선 명종 때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우탁(禹倬)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오던 중,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된 뒤 복원되지 못하였다.  훼철되기 전의 경내 건물로는 묘우(廟宇)인 경덕사(敬德祠), 강당인 명교당(明敎堂), 신문(神門)·전사청(奠祀廳)·주소(廚所) 등이 있었다.

우탁(禹倬)
1262년(원종 3)~1342년(충혜왕 복위 3). 고려 말기의 문신·학자. 본관은 단양(丹陽). 자는 천장(天章) 또는 탁보(卓甫·卓夫), 호는 백운(白雲)·단암(丹巖). 세상에서 ‘역동선생(易東先生)’이라 일컬어졌다. 시조 우현(禹玄)의 7대손으로, 남성전서문하시중(南省典書門下侍中)으로 증직된 우천규(禹天珪)의 아들이다.

서원 안에는 대관대, 사당, 동재·서재, 내삼문, 외삼문 등이 있으며, 해마다 3월과 9월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정려문(旌閭門)은 조선 철종 1년(1849년)에 건립된 열녀 정려문입니다. 퇴계 이황의 후손인 이중건의 부인 의성김씨의 굳은 절개를 기리기 위해 세워졌으며, 원래 안동 지역에 있던 것을 2002년 영남대 캠퍼스 내로 이건하여 보존하고 있습니다.

쌍송정(雙松亭)은 조선 전기 문신이자 학자였던 쌍송정 금혜(1399~1484) 선생이 노후에 은거하며 학문을 닦던 별당 건물입니다.본래 경북 봉화군에 있던 정침(본가)의 부속 건물이었으나, 1975년 7월 현재의 영남대 캠퍼스 내로 이전해 왔습니다. 건물 앞에는 선생이 직접 심어 즐겼다는 '용트림하는 소나무 두 그루'가 있어 정자 이름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고즈넉한 송림에 둘러싸인 팔작지붕 구조로, 조선시대 전통 건축양식과 선비들의 풍류를 엿볼 수 있는 역사적인 공간입니다.

일휴당(日休當)은 조선 시대 퇴계 이황의 문인인 금응협(琴應夾, 1526~1586) 선생이 제자 교육과 학문 수양을 위해 지은 별당 건축물입니다.

경주맞배집은 원래 경주시 구황동 황룡사지 내에 있던 민가 건물로, 1976년 황룡사지 발굴 조사와 함께 현재의 위치로 이건 및 복원된 전통 가옥입니다.

화산서당(花山書堂)은 조선 후기 학자 장경우(張慶遇)[1581~1656]가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1651년(효종 2)에 처음 건립하였다.  장경우의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태래(泰來), 호는 만회당(晩悔堂)이다. 경상도 인동(仁同) 출신으로 장현광(張顯光)에게 학문을 배웠으며, 1654년(효종 5)에 학행으로 천거되어 영릉참봉(英陵參奉)에 제수되었다.  문집으로 『만회당집(晩悔堂集)』이 전한다.
화산서당은 원래 칠곡군 석적읍 중리에 있었으나, 주위에 구미공단과 연계되는 주거지와 상업지구가 형성됨에 따라 현재는 영남대학교 민속촌으로 이건되어 있다.

화산서당(花山書堂) 은 1651년 장경우가 후학을 양성하기 위하여 지금의 칠곡군 석적읍 성곡리 화산 아래 건립하였다. 
이후 장경우는 1777년(정조 1)에 안세(安世)의 제향처인 옥계사(玉溪祠)에 배향되었다.
1840년(헌종 6)에 지역 사림의 공의로 지금의 칠곡군 석적읍 중리로 화산서당을 이건하고, 서원으로 승격하였다.  1843년(헌종 9)에 사당을 증축하여 위패를 봉안하였으나, 1868년(고종 5)에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어 강당 건물만 남게 되었다.
이후 화산서당이 위치한 칠곡군 석적읍 중리 일대가 개발됨에 따라, 2005년에 인동 장씨 만회당 종중 소유였던 화산서당을 영남대학교 박물관에 기증한 후 영남대학교 민속촌으로 이건 및 복원하기로 협약하였다.  2009년 11월 4일에 화산서당 외삼문과 강당 건물이 영남대학교 민속촌으로 이건되어 이건 및 복원 향사를 거행하였다.

의인정사(宜仁精舍)는 진성이씨 후손인 진보현감 이중철이 조선 시대에 건립한 전통 가옥입니다.  안동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처했던 가옥을 영남대 캠퍼스 내로 이건하여 보존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능소화 명소로 유명합니다.  

의인정사(宜仁精舍)에서는 시민을 위한 한복 대여 및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까치구멍집은 안동댐 건설 당시 영양 남씨가 모여 살던 안동시 월곡면 도목동에서 이전·복원한 산간 지방 전통 민가입니다. 지붕 용마루 양쪽에 뚫린 환기 구멍이 까치 둥지 같아 붙여진 이름으로, 혹한을 견디기 위해 사람과 가축이 한 지붕 아래 거주하던 독특한 구조를 띱니다.

☞.주변 관광지, 볼거리로는
§.민속촌 내 고택 산책 : 구계서원, 일휴당, 화산서당 등 안동댐 수몰 지역에서 옮겨온 조선시대 고택 7동을 둘러보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영남대학교 민속촌.러브로드 및 거울못 : 민속촌 동쪽에 위치하며, 벚꽃과 단풍이 아름다워 사계절 내내 산책하기 좋은 명소입니다.
§.영남대학교박물관 : 민속촌 인근(지하철 영남대역 도보 3분)에 위치해 있으며, 약 2만여 점의 민속 유물과 발굴 유물, 고대 역사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경산 인근 추천 명소반곡지 : 영남대에서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경북 경산시 남산면)에 있는 드라마 촬영지로, 수백 년 된 왕버들 나무와 반영이 아름다운 인생샷 명소입니다.
§.남매지(남매공원) : 영남대역에서 가까운 도심 속 호수 공원으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고 분수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삼성현역사문화공원 : 영남대 민속촌에서 차량으로 약 15~20분 거리이며, 넓은 잔디밭과 레일썰매, 전시관이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