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체력은국력/백두대간 (73)
백고무신 부부
문경-대야산 언제 2019/08/10 어디를(주봉/높이) 문경-대야산(9311m) 산행 들머리는 대야산 주차장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433) 특징볼거리는 ⬔.대야산은 경북 문경시와 충북 괴산군의 경계를 이룬 대야산은 속리산국립공원내에 포함되어 있고, 시원한 계곡과 반석이 특징이다. 특히 용추의 기묘한 모습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대야산 용추계곡은 경북 문경에 있고 충북쪽으로 선유구곡, 화양구곡이 있다. 암봉과 기암괴석이 울창한 수풀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하는 대야산 제일의 명소는 문경8경의 용추다. 거대한 화강암반을 뚫고 쏟아지는 폭포 아래에 하트형으로 패인 소(沼)가 윗용추이며, 이곳에 잠시 머물던 물이 매끈한 암반을 타고 흘러내리면서 아랫 용추를 빚는다. 용추에서 오솔길을 따라..
언제 2019/07/28 어디를(주봉/높이) 괴산 (조항산 954m) 산행 들머리는 의상저수지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 특징볼거리는 ⬔.조항산(鳥項山.951m)은 북쪽에서 보면 산 정상부가 뾰족하게 솟은 모습이 마치 “새의 목과 같다.”하여 새조(鳥)자와 목덜미 (項) 자를 써서 조항산이 되었다고 한다. 조항산은 기암절벽과 옥수가 한데 어우러져 산행의 묘미를 더해주는 산이며 농암면 궁기리 주민들은 예전부터 조항산을 ‘갓바위봉’이라 부른다. 옛날 천지개벽으로 세상이 물에 잠겼을 때 정상 바위 꼭대기만 ‘갓(冠帽)’만큼 물 위로 나와 있었다는 전설에서 생긴 산 이름이다. 조항산에 오르기 전에 삼송리에는 천연기념물 제290호로 지정된 수령 약 600여년 되는 일명 용송이라 불리는 소나무가 있는데 이 소나..
봉황산~ 언제 2019/07/13 어디를(주봉/높이) 상주 (봉황산~비조령~갈령삼거리) 산행 들머리는 상현리-반송 (상주시 화남면 상현리) 특징볼거리는 ⬔.상현리 반송(盤松)은 천연기념물 제293호. 1401년(朝鮮 太宗) 이후에 자랐던 자연생이 현존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 나무는 나이가 약 600년으로 추정되며, 밑에서 줄기가 셋으로 갈라져 반원형을 이루고 있다. 높이 16.5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 4.3∼4.8m이다. 가지는 동서로 23.7m, 남북으로 25.4m 정도 퍼져 있다. 큰 가지 1개는 100여 년 전에 벼락을 맞아 죽어버렸다고 한다. 나무의 모양이 탑같이 생겼다 하여 탑송(塔松)이라고도 불리며, 마을의 당산목(堂山木)으로 추앙받고 있어 정월 보름에는 마을사람들이 이곳에서 동제(洞祭)를 ..
지리산(성삼재~작은고리봉~묘봉치~만복대~정령치) 언제 2019/07/06 어디를(주봉/높이) 지리산 (성삼재-작은고리봉-묘봉치-만복대-정령치) 산행 들머리는 성삼재 (전북 남원시 산내면 와운길 10) 특징볼거리는 ⬔. 성삼재(姓三岾:1,102m) : 삼한시대에 마한군에 밀리던 진한왕이 전란을 피하여 지리산으로 찾아들어 달궁계곡에 왕궁을 세우고 피난할 때, 북쪽 능선에 8명의 장군을 배치하여 지키게 하였으므로 팔랑재, 동쪽은 황장군이 지키게 하여 황영재,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남쪽은 성이 다른 3명의 장군을 배치하여 방어케 하였으므로 성삼(姓三)재라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고리봉 : 지리산 서북릉에는 고리봉이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정령치 너머의 고리봉(1,304m)이고 이를 큰고리봉, 또 하나는..
화령재-윤지미산 언제 2019/06/30 어디를(주봉/높이) 윤지미산(화령재) 538m 산행 들머리는 화령재(경북 상주시 화서면 상곡리) 볼거리는 ◈ 무지개산(441.1m)은 백두대간 마루금에서 살짝 비켜있는 육산이다. 야트막하면서 빼어난 구석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무지개만큼이나 우리에게 친근감을 주는 그러한 산의 하나다. 정남쪽 폭포에서 유래된 이름이라한다. ◈ 윤지미산(538m) : 처음엔 윤지미라는 이름의 여성 산악인이 이곳을 지나다 힘이 들어 울었다고 하여 윤지미산으로 명하였다한다. 원래는 소머리 산으로 불리다가, 대학의 윤집걸중(세상을포용하다)에서 유래한 윤집산 이라 하다가 윤지미산 이라고 불리우게 되었다. (이것도 설 이다) ◈ 화령재(化寧峙)는 옛 지명 때문에 나온 것이다. 화령의 옛 이름인..
☞.윗왕실~백학산~개머리재~지기재~신의터재 언제 2019/06/23 어디를(주봉/높이) 상주:윗왕실재~백학산(615m)~신의터재 산행 들머리는 윗왕실재 (상주 공성면 효곡리) 볼거리는 ◈ 윗왕실재 : 서쪽의 상주시 공성면 효곡리 윗왕실 마을과 동쪽의 외남면 소상리 좀실 마을을 잇는 고갯마루이다. 왕실(旺室)이란 사방으로 산이 둘러싸여 있어서 마치 임금이 사는 구중궁궐처럼 깊숙한 곳에 있는 마을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효곡리는 그 마을에 열녀와 효자가 많이 배출되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 백학산(白鶴山/615.0m)은 경북 상주군 모소면, 내서면, 모동면, 공성면 등 4개면이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북쪽에 있는 배골마을에서는 백골봉이라고 하는데, 골이 깊어서 한 번 들어가면 백골이 되어 나온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