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백 고무신

대구(동구)-용암산(382m)-대암봉(465m)-요령봉(492m)_2021.10.2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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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구)-용암산(382m)-대암봉(465m)-요령봉(492m)_2021.10.25

나여! 백고무신 2021. 10. 25. 20:21

1. 언제 : 2021.10.25

2. 어디를(주봉/높이) : 용암산(382m), 대암봉(465m), 요령봉(492m)

3. 들머리는 : 대구 동구 도동 688-5 (용암산성 入口) : 용암산성(龍岩山城)의 둘레는 약 1.3km 정도이며, 높이는 성 밖에서 약 10m 정도 된다.

4. 특징,볼거리 :

용암산(龍岩山,382.2m)대구시의 동구 도동에 위치한 산으로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 낙동층군 동명층(東明層)이 접촉변성작용을 받은 변성 퇴적암이다. 비교적 침식에 강한 암석 특성상 팔공산괴를 둥글게 둘러싸면서 발달하는 '환상(環狀)산맥'의 일부이다. 정상부에 위치하는 용암산성은 안심(安心하양(河陽)으로 통하는 길목이어서 교통 및 군사적 요충지였다. 임진왜란 당시 대구지역 의병들이 용암산성에서 군사 활동을 하였다고 전해 진다. 비교적 험준한 절벽 위에 있는 큰 바위가 마치 용처럼 생겼다 해서 '용암산(龍岩山)'

이라고 칭하였다.

대암봉(臺巖峰,465m)대구시 동구 둔산동에 있는 산으로 팔공산과 가산 바위를 연결하는 팔공산지(八公山地) - 팔공산지를 둘러싼 환상산맥(環狀山脈)중의 하나인 대암봉은 도심의

근교산으로 근접하기가 쉬운 산이다. 대암봉에는 옻골마을 내 경주 최씨 종택(중요 민속문화재 제261)과 종택에서 보면 대암봉이 바로 보인다.

최동집 선생의 호를 따서 대암봉 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마을의 번영과 안녕을 주관하는 수호신으로 여기는 '거북바위(생구암)' 이 있다.

.요령봉(搖鈴峰,492m)은 한문을 보니 흔들()에 방울()자로 정상에 바위 무더기를 말하는 듯하고 능천산보다 더높은 요령봉은 바위가 많은 곳으로 요즈음에 새로 조성한 데크전망대광장을 만들어 놓았고 조망이 아주 좋은 곳이며 자연석에 누군가가 세겨놓은 요령봉 표시와 입간판에도 요령봉이라고 적어 놓았다.

5. 누구하고 : 와이퍼(wife))와 둘이서 ~

6. 난이도 : (中上)

7. 길잡이 : 동구 용암산성 입구(고속국도 ) 주차장에서 시작합니다. 용암산성 가는 길은 잡목 정리가 잘 되어 있어 소나무 숲이 장관입니다. 계속 가파른 경로를 들어서면 팔각정이 나오고 석실묘가 눈에 들어오네요. 이내 용암산성 입구 용암정(팔각정)에 올라 서면 산성 탐방로가 시작됩니다. 산성 주변은 아래 잡목을 정리 한 것을 생각하면 용암산성, 옥천 주변에는 잡풀이 산성 주변을 꽉 메워 쌓네요. 이해가 안되네요. 이내 대암봉으로 이동, 명품 소나무 길을 지나고 대암봉으로 올라섭니다. 정상에는 탁 트인 조망이 눈에 들어오고 다시 요령봉을 가기 위해 내려 서고 올라 서기를 반복하다 보면 요령봉(데크)

8. 이동코스/거리는 : 용암산성 입구-팔각정-석실묘-용암정(팔각정)-용암산-옥천-대암봉-옻골마을 삼거리-매여마을 삼거리-옻골재-옻골봉-거북바위-요령봉-원점회귀 (이동거리 계 약 11.2km),

9. 자체평점은 : ●●●○○

환성산 종주 첫 날, 오늘 탐방 산 : 용암산, 대암봉, 요령봉 정상

 

전년도에 이어 2번째 용암산성 입구 (대구-포항 고속도로 아래)에서 시작합니다.

 

용암상을 가는 길은 시작부터 경사가 셉니다.

 

중간쯤에서 만난 팔각정

 

이어서 만난 주인이 누군지 모르는 석실묘

 

용암산성을 오르는 경사로는 잡목을 잘 정리해 둔그야말로 명품 소나무 숲길을 지나 산성 입구 용암정에 도착합니다.

 

용암산성 탐방 가는 길

 

산성을 올라 용암산 정상에는 잡 풀이 정상을 둘러 쌓여 있어서 오르던 기분이 순식간에 꽝

 

 

잡 풀이 발목을 잡습니다.

 

할 수 없이 대암봉으로 내려가면서 옥천(우물)에 들립니다.

 

용암산을 이동하는 능선도 명품 소나무 길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대암봉으로 가는 길은 다시 잡목으로 덮혀 있네~

 

그러나 정상에는 탁 트인 조망으로 기분을 다시 돌립니다.

 

 

 

다시 요령봉을 가기 위해 환성산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이동 중에 만난 암릉에 어렵게 희망을 싹 튀운 소나무

 

옻골재를 지나고

 

옻골봉에 오릅니다.

 

 

옻골봉에서 요령봉을 가기 전 거북바위, 닮았나요?

 

요령봉(데크)에 도착합니다.

 

요령봉 정상 주변도 시원합니다.

 

 

오늘은 요령봉을 끝으로 다시 대암봉으로 이동합니다.

 

좌선해야 할 것만 같은 바위를 지나고

 

대암봉 정상에서 기분을 만끽하고 용암산성 입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환성산  첫 날을 마무리하고 무사 귀가합니다.